[우리 아이 두뇌짱] “내게 ‘꿈을 응원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천지화랑 캠프

브레인 101호
2023년 10월 24일 (화)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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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청소년 뇌교육 전문기관인 비알뇌교육에서는 뇌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국내외 캠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과 경쟁해야 하는 세대

기성 대학교육의 틀을 깨고 전 세계를 무대로 온·오프라인 수업을 하는 미래형 혁신 대학 태재대학교는 기존의 지식을 벗어나 미래사회에 요구되는 핵심역량 개발에 중점을 둔 교육으로 주목받았다. 산업혁명 이후 지난 2백 년간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 속에서 인간의 외적 역량을 중시했으나,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는 기계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의 고유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 고유 능력이란 가치, 신념, 독립적인 사고, 팀워크, 타인에 대한 배려 등 지식만으로는 학습할 수 없는 소프트 스킬이다.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가 “2030년 대학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언했듯, 우리나라 대학의 정원 미달 사태는 이미 수년 전에 시작됐다. 현재 초등학생이 성인이 되어 구할 일 자리는 현재 우리가 아는 일자리가 아닐 확률이 65퍼센트라는 보고서도 있다. 인공지능과 경쟁할 인류 첫 세대가 될 우리 아이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연령별 뇌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환경을 제공해야

불안한 마음에 이런저런 교육정보를 찾아보지만 해야 할 것이 너무 많아 오히려 더 막막해진 경험이 있을 것이다, 우선 아이의 연령별 뇌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이에 맞춰 성장을 돕는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의 시냅스 제거가 시작되기 전인 아동기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많은 기능을 학습하기에 적절한 시기이다.

아동·청소년 뇌교육 전문기관인 비알뇌교육에서는 뇌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국내외 캠프를 진행한다. 그중 ‘천지화랑’ 캠프는지난 13년간 언제나 조기 마감을 달성한 최고의 인기 캠프이다. 

이번 천지화랑 캠프에서 활동 트레이너를 맡은 한다연 선생님은 초등학교 고학년인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스스로 선택한 일을 끝까지 해내는 성공 경험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어려운 상황에서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야말로 아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역량이다. 부모님들은 ‘일주일 캠프하는 동안 얘가 얼마나 바뀌겠나’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스스로 관찰하는 경험만으로도 아이들은 변화하기 시작한다. 천지화랑 캠프는 아이의 메타인지를 매우 효과적으로 깨우는 환경을 제공한다.”


모두 함께 성장하는 천지화랑 캠프

천지화랑 캠프는 명문대생의 학습 멘토링과 자기 이해 워크숍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우리나라 역사를 바로 알려줌으로써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게 해준다. 멘토들과의 대화는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고 공부의 동기를 찾는 데 직접적인도움이 된다.

우리나라에는 예부터 몸과 마음을 함께 수행하는 문화가 있었다. 단군조선의 13대 홀달단제 때 독서와 활쏘기를 익히던 미혼의 자제들을 국자랑이라 했는데, 국자랑은 천지화라 일컬는 무궁화를 머리에 꽂고 있어 천지화랑이라고 불렸다. 이 전통은 신라에 이르러 화랑으로 이어졌다. 캠프 동안 아이들은 이 천지화랑의 무예를 현대적으로 구성한 천부신공과 풍류도를 배운다. 처음 해보는 동작에 집중하며 아이들은 호연지기의 순간을 경험한다.
 

▲ BR뇌교육 천지화랑 캠프


캠프 5일 차에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백제문화유적인 공산성과 공주박물관을 탐방한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조원들과 유물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무령왕의 마음도 느껴본다. 탐방을 마치면 자신이 가장 멋지다고 생각하는 유물과 백제문화의 특징을 정리해 조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천지화랑 캠프는 아이들뿐 아니라 진행하는 선생님과 멘토들까지 성장의 정보 자극을 흡수하게 하는 힘을 갖는다. 캠프에 참가했다가 이제 대학생이 되어 멘토로서 참가한 이다온(고려대) 멘토는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주고자 왔는데 아이들을 보면서 오히려 많이 배운다. 특히 첫날에는 낯을 가리며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던 아이들이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쑥쑥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가장 큰 기쁨이었다. 모두 함께 성장하는 캠프다”라고 말한다.

멘토로 세 번째 참가한 한재연(한양대) 멘토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천지화랑 캠프에 처음 참가했다. 다른 캠프에도 많이 가봤는데 천지화랑은 멘토와의 교류가 깊다는 점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았다. 그때를 떠올리며 나도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지원해서 오게 됐다. 늘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던 아이가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하고 노래도 불렀다. 그 아이가 ‘선생님이 도전하는 거 자체가 멋진 거라고 하셨잖아요. 그래서 노래할 수 있었어요’라고 할 때 무척 고마웠다”고 한다.
 

▲ BR뇌교육 천지화랑 캠프


“오늘은 내가 꿈을 갖게 된 날”

아이들은 취침 전 명상을 하고, 차분해진 마음으로 하루를 돌아보며 다이어리에 기록을 남긴다.

정예스더(초5_2일차) ‘선택하면 이루어진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긴장하지 말고 연습한 대로만 하자’는 깨달음을 얻었다. 지금까지 항상 들고 다니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 뿌듯하다.

김진환(초6_3일차) 멘토 간담회를 통해 나는 국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늘은 내가 꿈을 갖게 된 날이다. 나 자신에게 ‘꿈을 응원한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한세경(초5_3일차) 혼자서는 안 되지만 같이하면 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 무서웠지만 친구를 믿고 그냥 했다. 나의 멋진 모습을 만난 날이다.

아이들의 경험은 성장하면서 맞닥뜨릴 갈등과 어려움을 이겨낼 힘이 될 것이다.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내적 역량을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교육임을 꼭 기억하자.
 

글_방경민 BR뇌교육 사회공헌사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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