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방송 <브레인셀럽> 9회 ‘습관을 만드는 뇌’ 2부에서는 두뇌 유형에 따른 습관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브레인> 매거진 전은애 기자는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들을 전했다. 삼성의 故이건희 회장의 습관은 메모로, 이 회장은 메모를 통해 전년도에 자신이 한 일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신년 계획을 세웠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사의 창업자인 빌게이츠는 매일 ‘나는 무엇이든 지 할 수 있다’라는 자기 암시를 하는 습관을 갖고 있다. 또한 수영선수인 마이클 펠프스은 경기 전에 머릿속으로 자신의 완벽한 경기를 상상하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강은영 작가는 두뇌 유형으로 습관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4가지 유형 중 이성 좌뇌형은 습관을 만들 때 실패하거나, 계획이 어긋나는 것에 대해 받아들이고 하루쯤 못해도 괜찮다고 하는 자기 위안과 칭찬이 필요하다.
두 번째로 감성 좌뇌형은 계획을 세우고 실천은 잘하지만, 실행시간이 많이 걸리는 편이다. 그렇기 때문에 습관을 만들 때 과감한 시작이 유용하다.
세 번째, 이성 우뇌형은 산만하고 충동적인 성향이 강한 유형이다. 이 유형의 사람들은 조건부 계획 세우고 지키는 것을 생활화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감성 우뇌형은 감정 기복이 심하고 예민할 수 있다. 이 유형은 감정일기나 감사 일기 등으로 감정 조절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브레인셀럽 MC인 장래혁 교수는 뇌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뇌교육 5단계로 습관을 만드는 과정을 밝혔다.
몸을 움직여 몸과 마음 뿐 아니라 뇌의 감각이 깨어나면 뇌는 새로운 행동이나 습관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연한 상태가 된다. 이렇게 유연해진 상태에서 계속적인 행동의 반복으로 뇌에 힘이 생기게 되고, 자신의 뇌에서 안 좋은 습관이 하나 둘 제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뇌정화와 뇌통합이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스스로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어 선택한 것을 이루는 뇌의 주인이 되는 단계가 뇌 주인되기의 뇌교육 5단계이다.
<브레인셀럽> 9회 2부 ‘작심삼일에서 365일로’ 방송에서는 습관을 만드는 방법 뿐 아니라 걷기명상과 브레인 스크린 명상, 배꼽 힐링 등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다양한 수련법들을 제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브레인셀럽>에서 1월 17일(월) 오전 11시에 시청할 수 있다.
글. 박수진 브레인셀럽PD / brainceleb20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