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하는 두뇌 올림픽!

온 가족이 함께하는 두뇌 올림픽!

함께 하다 보면, 즐거움이 두배, 뇌력도 쑥쑥!

직장인 김모씨. 매년 명절마다 가족들끼리 TV를 보거나 고스톱을 치는 광경을 보고 생각한다. .. 우리 가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는 없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우리 가족 두뇌 올림픽!!! 한 종목씩 해 볼 때 마다 뇌력도 쑥쑥 올라가고, 가족 간의 정()도 돈독해지는 것을 느껴보자.

두뇌 올림픽 첫 번째 종목! 왼손과 오른손을 따로 따로 움직여보세요~

우리는 평소 늘 쓰던 손, 쓰던 방향만 계속 쓰게 되는데 이런 습관은 뇌의 하나의 습관 회로를 만들어 굳어 지게 된다. 평소 하지 않았던 새로운 움직임을 하다보면 뇌 신경회로인 시냅스가 새롭게 형성되게 되고, 이것은 새로운 뇌회로를 만들어  뇌가 유연해진다. 

 

왼손과 오른손이 서로 다른 동작을 해보는 손체조는 굳어 있던 뇌 회로를 유연하게 만들어 준다. 왼손과 오른손을 바꿔서 해보면 좌뇌와 우뇌가 골고루 깨어나고 뇌기능이 활성화된다. 온 가족이 모인 명절에 가족끼리 해보자. 서로의 모습을 보면서 웃음도 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양손 서로 다른 동작하기>
1. 양손을 가슴에 댄 채, 한 손은 주먹을 쥐고 한 손은 손바닥을 폅니다. 손바닥을 편 손으로는 가슴을 비비고 동시에 주먹 쥔 손으로는 가슴을 두드립니다.

2. 10회 정도 반복한 후 양손의 동작을 바꿉니다.

3. 같은 동작을 10회 정도 반복하다가 양손 바꾸기를 몇 차례 거듭합니다.

 

<왼손과 오른손으로 다른 도형 그리기>

1. 왼손으로는 동그라미를, 오른손으로는 세모를 그립니다. 반대로도 해 봅니다 .

2. 왼손으로는 네모를, 오른손으로는 역삼각형을 그립니다. 반대로도 해 봅니다.

3. 위의 과정을 반복합니다

 

두뇌 올림픽 두 번째 종목!! 전통놀이를 통한 두뇌 트레이닝.

 

몸과 뇌는 직접 연결이 되어 있으므로, 몸을 통해 뇌를 단련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우리 조상들이 즐겼던 민속놀이는 뇌를 단련하고 각 영역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이 숨어있다. 또한 가족 간에 함께 땀을 흘리고 몸을 부딪히며 놀이를 하다 보면 마음이 열리고, 정도 돈독해 진다.

 

 

<투호놀이>

사극을 보면  왕족이나 양반집의 자제들이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투호놀이는 일정 거리 바깥에 위치한 좁고 긴 주둥이를 가진 항아리에 화살을 던져 넣는 놀이이다. 좁은 입구로 야 점수를 따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과 거리를 가늠하게 되는 감각이 길러진다.

<
제기차기 >

대표적인 전통놀이인 제기차기. 제기차기는 고대 공차기인 축국에서 비롯되었다. 한 사람씩 차기도 하고 여러 사람이 모여서 마주 차기도 하는데 제기차기를 하다 보면 제기를 맞추기 위해 집중을 하게 된다. 또한 한 발로 찼을 때 몸 평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기차기를 하다보면 균형감각이 좋아진다.

두뇌 올림픽 세 번째 종목! 뇌 활성도 체크!

두뇌 올림픽의 세 번째 종목이자 마지막 종목인 뇌 활성도 체크. 가족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앉아 뇌 활성도를 체크 해 보는 것은 어떨까? 몇 년 전, 닌텐도를 시작으로 많은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 발표가 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두뇌 트레이닝 게임들은 단순 계산을 반복하거나 틀린 이미지를 찾는 등의 방법으로 두뇌훈련을 한다

 

또한, 뇌 활성도 체크를 바탕으로 모자란 뇌의 각 부분을 더 트레이닝 해보자. 명절 연휴,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치매 예방, 부부에게는 즐거움을, 아이들에게는 두뇌개발을 할 수 있는 우리가족 두뇌 올림픽! 쉬는 날이라고 TV만 보지 말고 가족간의 정도 쌓고, 두뇌도 훈련된다.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