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공병영)는 오는 12월 17일 오후 8시,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경쟁력을 주제로 한 온라인 특강 ‘AI뇌 융합, 왜?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기술 발전의 속도가 인간의 적응 속도를 앞지르는 시대에, 인간 고유의 자산인 뇌를 어떻게 활용해 AI와 상생적 관계를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실질적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 산업 현장은 이미 AI와의 협업 역량을 필수조건으로 요구하고 있으며, 뇌과학 기반의 자기관리와 인성 역량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신재한 교수
강의를 맡은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신재한 교수는 “미래는 AI와 인간이 경쟁하는 시대가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인간과 그렇지 못한 인간이 경쟁하는 시대”라고 강조한다. 그는 AI를 단순한 기술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인지와 감정, 의사결정을 확장시키는 ‘두 번째 지능’으로 바라보며, 뇌과학적 이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는 △인공지능과 자연지능(뇌)의 공통점과 차이점 △AI 발달에 따른 교육·직업 생태계 변화 △브레인트레이닝의 필요성 △AI-뇌 융합 기반 상담 및 심리치료 △AI융합 교육 및 코칭 방법 △AI 시대 인성의 의미 △AI 리터러시와 윤리교육 등 총 9개 주제로 구성된다. 이론 중심의 설명을 넘어 교육 현장과 상담 실무 사례를 함께 다룸으로써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높인 점도 이번 특강의 특징이다.
AI 시대의 적응과 자기계발, 인성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뿐 아니라 직장인, 상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들에게도 유용한 내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재한 교수는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위원과 교육부 연구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인성교육연구원 원장 및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자격검정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는 뇌교육·인성교육 분야의 권위자다. 뇌 기반 상담 및 코칭 분야에서 오랜 연구 경험을 쌓아온 그는, AI 시대에 인간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제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특강 신청은 온라인 설문 링크(https://naver.me/G9pXnZE2)를 통해 가능하며, 등록자에게는 추후 Zoom 접속 정보가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강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담당자(010-2388-0536)에게 하면 된다.
글. 장인희 객원기자 heeya71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