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 북스] 멘탈 강한 아이로 키우기

[브레인 북스] 멘탈 강한 아이로 키우기

뇌과학에 '사랑과 논리'를 결합하여 아이를 자신감과 책임감, 회복탄력성을 갖춘 사람으로 길러내는 방법


양육이 버겁기만 한 부모들을 위해 미국에서 가장 이름난 정신과 의사 대니얼 에이멘 박사와 심리치료 전문가 찰스 페이 박사가 팀을 이루어, 양육에 관한 거의 모든 책이 놓치고 있는 핵심적 사실에 기반한 신개념의 매뉴얼을 만들었다. 

그 핵심이란 ‘자녀를 우수한 사람, 강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아이의(그리고 부모 자신의) 뇌와 마음을 함께 살펴야 한다’는 점이다.

이 원칙에 따라 저자들은 에이멘 박사의 클리닉에서 30년 이상 축적한 150여 개국 사람들의 25만 건이 넘는 뇌 스캔 데이터, 뇌에 관한 최신 연구 결과,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상담·치료 경험을 두루 반영하여 『멘탈 강한 아이로 키우기』를 펴냈다.

세상의 모든 부모를 위하여

양육에 대한 ‘사랑과 논리(Love and Logic)’ 접근법을 뇌과학, 정신의학과 결합한 이 획기적인 저서는 자녀가 반항이나 성질부리기, 부모와의 권력 다툼 같은 행동 문제에서 벗어나 ▲책임감 있고 자신감 있으며, 친절하고 회복탄력성이 큰 아이 ▲좋은 결정을 내릴 준비가 잘된 아이 ▲목표에 집중하고 동기부여가 된 아이 ▲건강한 관계를 맺는 능력을 갖춘 아이로 바뀌도록 돕는 실용적인 도구들을 부모에게 제공한다. 

자녀의 정신이 강해지도록, 그리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이끌 수 있다. 아이가 지금 몇 살이든, 심지어 이미 성년이 되었다 해도, 아직 늦지 않았다.

두 저자는 그들만의 접근법에 관한 명쾌한 설명과 함께,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양육 원칙과 단계별 솔루션들을 풍부한 사례에 담아 체계적으로 제시한다. 

예를 들면 ▲부모와 아이를 위한 뇌의 일곱 가지 원칙 ▲양육 스타일 네 가지 ▲정신의 힘을 키워주는 양육과 앗아가는 양육 ▲훈육의 다섯 원칙, ▲부정적 자동사고 아홉 가지에 대응하기 ▲아이와의 소통에서 피해야 할 함정 아홉 개 ▲부모 간에 양육 스타일이 다를 때의 대처법 ▲계부모의 역할, ▲아무것도 효과가 없어 보일 때 어떡하나 ▲멘탈 강한 아이의 부모가 절대 하지 않는 행동 20가지 같은 것들이다.

『멘탈 강한 아이로 키우기』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아이를 탄탄하고 온전하게 길러내도록 해주는 ‘원스톱 가이드북’이다. 

아울러 내용 전반에 우리 시대의 부모와 자녀에게 필요한 깊이 있는 철학이 깔려 있다. 이 책은 스스로 아버지이기도 한 두 전문가가 세상의 모든 부모에게 보내는 마음의 선물이다.


글. 우정남 기자 insight159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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