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發 청소년 마음건강 문제해결, 브레인트레이너 주목

부산發 청소년 마음건강 문제해결, 브레인트레이너 주목

부산교육청 후원, 글로벌사이버대학교,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공동주최

▲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공병영)가 (사)브레인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부산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가 청소년 마음건강 문제가 심각한 교육계에 많은 시사점을 안기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청소년 마음건강 해결: 두뇌훈련과 뇌파코칭의 필요성’ 주제로 7(목)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BT컨퍼런스는 부산교육청 후원하에 100여명의 교육관계자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했다. 

지난 6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부산교육청 MOU 체결 이후 ‘2024 부산교육한마당’ 기간에 개최되어 주목을 받았다.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기능 및 두뇌 특성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대상자의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두뇌훈련 분야 유일 교육부 국가공인 자격증.
 

 

전세일 브레인트레이너협회장은 “몸, 마음, 뇌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건강하게 존재하는 웰빙이 될 수 있다며, 두뇌를 훈련하고 지도할 수 있는 브레인트레이너 역할이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재한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장은 ‘마음건강 역량 향상을 위한 사회정서 학습’ 주제발표에서 “인공지능 시대에는 두뇌활용 능력을 키우고 활용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앞으로는 창의성과 문재해결력, 융합적 사고의 중요성이 부각될 것이다. 향후 두뇌 계발과 활용의 중요성이 더 커질 것이다.”고 제시했다.

정혜란 브레인트레이너가 발표한 ‘가족치유 화풀이 캠프’는 최근 부산교육청 주최 위기학생 대상 캠프에서도 실시된 프로그램으로 치열한 경쟁사회인 한국에서의 브레인트레이닝법으로 올해 1월 중동의 대표 방송사인 '알 자지라(Al Jazeera)’에 방영되기도 했다. 

정봉영 교수의 ‘브레인트레이닝명상 실습’ 발표는 원격대학과 전문기관 산학협력모델로 주목받았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은 명상훈련에 대한 이론과 원리를 원격으로 학습하고, 전국 단위 센터를 가진 브레인트레이닝센터와 협력하여 3차수 24시간 체험실습을 진행하는 형태. 2학기 136명이 실습에 참가했다.


교육현장에서 증가하는 뇌파검사 신뢰성 이슈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역할 강조
 

▲ <부산 브레인트레이너 컨퍼런스> 2부 패널토론에 참석한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 정혜란 브레인트레이너, 사공주 부산 상당중학교 교사, 노형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


특히, '청소년 마음건강, 어떻게 치유할 것인가' 주제로 열린 2부 패널토론에서는 장래혁 뇌교육학과 교수 사회로 노형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사무국장, 정혜란 브레인트레이너, 사공주 부산 상당중학교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심각한 마음건강 문제와 함께 교육현장에서 증가하는 뇌파검사에 대한 신뢰성 이슈도 중요하게 다루어졌다.

컨퍼런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장래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학과장은 “마음건강 문제는 마음이 아닌 몸에서 해결점을 찾아야 하는 것이 두뇌건강의 올바른 방향”이라며, “부산發 아침체인지 프로젝트는 인간 두뇌발달 원리가 반영된 정책으로 향후 전문적인 두뇌훈련 프로그램과 브레인트레이너의 역할이 함께한다면 더욱 많은 변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주최기관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0년 세계 최초 뇌교육 학사과정을 시작으로 생애주기별 뇌활용 전문인력 양성체계를 구축해왔으며, 뇌교육 단과대학 정규커리큘럼에 브레인트레이너 이론 자격시험과정을 유일하게 포함시켜 운영하고 있다.

글. 브레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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