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수면은 말 그대로 보약과도 같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스마트 폰, TV 등으로 인해 쉽게 잠들지 못하고 있다. 2023년 기준, 국내 불면증 환자 수는 약 67만 명으로 추정되고, 환자 수는 매년 6%씩 증가하고 있다. 이런 통계만 보아도 불면이 얼마나 현대의 고질병인지를 알 수 있다.
<음식이 나다>의 저자이자 영양 전문 강사인 오새은 작가는 우리 삶에서 1/3은 잠을 자는 시간이고 나머지 2/3 인생을 잘 보내기 위한 중요한 조건은 숙면이라고 말한다.
오 작가는 ‘숙면을 위한 12가지 방법’에 대해 첫 번째는 규칙적인 기상시간을 꼽는다. 일정한 취침시간과 기상시간은 질 좋은 숙면의 첫걸음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는 낮잠을 자제하는 것이다. 30분 이상의 낮잠은 잠자리에 쉽게 들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오히려 더 피로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정 낮잠시간은 15분에서 20분으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세 번째는 커피와 술 섭취의 자제이다. 특히 커피의 카페인은 체내에서 12시간이 지나야 겨우 80% 정도가 소멸된다. 꼭 필요하다면 취침 12시간 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오 작가는 <브레인클래스>에서 숙면을 위한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관리, 4·7·8 호흡법 등의 12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숙면의 시작이 밤이 아닌 낮이라고 하는 이유는 낮에 생활한 행동들이 밤 수면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해지는 중요한 조건 중의 하나는 무엇보다‘잘 자는 것’이다. 오새은 작가가 소개하는 ‘편안한 숙면을 위한 12가지 방법’의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브레인 셀럽> 채널 브레인클래스에서 오는 7월 14일(금) 오전 11시에 시청할 수 있다.
글. 조하린 (브레인셀럽 PD/brainceleb20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