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이슈를 ‘뇌’로 풀어보는 브레인셀럽 13회 ‘운동과 뇌’에서는 운동이 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라는 말이 떠오르고 있다. ‘헬시 플레저’란 말 그대로 Healthy(건강한)와 Pleasure(기쁨)이 합쳐진 단어로, 건강을 즐겁게 관리한다는 의미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서 운동하는 홈 트레이닝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제 운동은 생활 속 하나의 패턴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방송의 셀럽인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교수이자 뇌교육연구소 소장인 심준영 교수는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많은 요인 중에서도 단연 ‘꾸준한 운동습관’을 꼽았다. 만병의 근원은 스트레스라는 말이 있듯이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에서는 코르티솔을 내뿜는다. 이 코르티솔은 생성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이때 코르티솔 호르몬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꾸준한 운동습관’이라는 것이다.
또한, 기적의 두뇌영양제로 불리는 BDNF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는 뇌 속 수많은 신경세포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연결되는 것을 돕는다. 과학자들은 규칙적으로 운동한 사람들의 혈액에서 높은 BDNF 성분을 발견했고 이들이 상대적으로 노화가 늦고 치매 발병율이 낮다는 사실 또한 발견했다고 한다.
이에 심 교수는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산화질소 덤프운동’을 소개한다. 산화질소란 간단하게 말해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천연물질로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이 외에도 쉽고 간단한 동작으로 두뇌를 자극하는 뇌체조를 소개하며 시청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브레인셀럽 13회 ‘운동과 뇌’는 MC인 장래혁 교수(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학과 학과장)와 심준영 교수와의 전문가 토크로 진행되었으며, 5월 23일 1부 [지금 당장 운동화를 신어야 하는 진짜 이유] 5월 30일 2부 [기적의 뇌 건강 운동법] 6월 2일 3부 [갱년기 여성을 위한 뇌 건강 운동법] 방송을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에서 3주간 볼 수 있다.
글. 조하린 (브레인셀럽 PD/brainceleb20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