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디제잉 파티에서 NFT 작품 구매까지 다양해진 전시회

메타버스 디제잉 파티에서 NFT 작품 구매까지 다양해진 전시회

시공간을 넘나드는 예술 파티 ‘NFT 아트 프로젝트’ 작품 5000개 민팅 후 완판 행렬...MZ 세대 타겟의 캐릭터 창조

NFT (Non-Fungible Token) 아트 기획·컨설팅 그룹 릿네이션(Lit Nation)과 전시 전문 문화예술기획단체 무소속연구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NFT ART PROJECT’의 첫 번째 전시회 ‘CHUNKY COW CLUB TOUR’ (이하 CCCT)가 11월 1일(월)부터 2주간 메타버스 가상전시회와 오프라인 쇼케이스 두 가지 버전의 형태로 개최되고 있다. 
 

▲ NFT ART PROJECT의 첫 번째 전시회 CHUNKY COW CLUB TOUR (사진출처=Lit Nation 홈페이지)

CCCT 팀은 미국 MZ세대를 타겟으로 이들이 좋아할 만한 흥미로운 스토리와 특성(traits)들을 조합해 각기 다른 콘셉트와 개성을 가진 소와 곰, 황소 캐릭터 5000개를 제작했다. 이후 NFT 마켓 플랫폼인 오픈시에서 5000개의 NFT를 민팅시켜 모두 판매 완료했다.

현재 CCCT 팀은 ‘크립토복셀’이라는 메타버스 공간 내에 ‘카우 클럽하우스(Cow Clubhouse)’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트위터를 통해 컬렉터들과 적극 소통하고 있다. 로드맵으로 제시했던 클럽 유틸리티가 COVID-19로 인해 이용 제한이 있었기에, 이를 대체하기 위한 방법으로 메타버스 디제잉쇼를 기획해 진행하기도 했다.

10월 16일(토) 한국 서울 용산에서 미국 밤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던 디제잉쇼는 영상 중계 플랫폼과 카우 클럽하우스를 통해 송출됐고, 동시 접속자들의 아바타가 실시간 클러빙할 수 있도록 구성되기도 했었다. 
 

▲ 메타버스 전시장 (사진출처=Lit Nation 홈페이지)

11월 1일(월)부터 4일(목)까지 4일간 열렸던 메타버스 가상전시회는 CCCT NFT 작품을 소유하고 있는 컬렉터들과 전 세계 NFT 커뮤니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CCCT 팀에서는 가상전시회 오픈과 함께 ‘Creator’ 섹션에 참가하고, 전시는 용산 Grayd 갤러리에 설치된 작품들이 공간 내 LED wall 스크린을 통해 메타버스 갤러리와 함께 호환되는 방식으로 선보여졌다. 미국 시간에 맞춰 진행되는 탓에 한국에서 참여한 사람들은 오전 11시에 클럽 음악을 듣게 되는 재미있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 오프라인 전시 전경 (사진출처=무소속연구소)

11월 8일(월)부터 13일(토)까지 6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쇼케이스 & VIP 파티는 용산 그레이드 스튜디오(Grayd Studio)에서 일반 관람객들을 대상(14:00-20:00 관람 가능)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쇼케이스에서는 CCCT 작품과 캐릭터 티셔츠, 스케이트보드 등의 굿즈들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LED wall 스크린을 통해 메타버스 갤러리를 직접 탐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VIP 파티는 백신 2차 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사회적 거리 두기 집합 가능 인원 지침에 따라 NFT 티켓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 티켓은 한정 수량으로 민팅되며, 참여를 원하면 오픈시에서 이더리움(Ethereum)으로 구입할 수 있다.

* 릿네이션(https://www.litnation.io)
* 트위터(https://twitter.com/ChunkyCowTour) 
* CCCT(http://www.chunkycowclubtour.com)

글. 김효정 기자 needhj@naver.com | 사진 및 자료출처 = 무소속연구소, Lit Natio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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