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9호선에서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 열린다

지하철 9호선에서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 열린다

'대한민국 감사온도 1도를 올려라', 뇌교육 셀프 심신힐링법 전달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가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참여캠페인"을 서울 도시철도 9호선과 함께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지원 사업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감사온도 1도를 올려라'를 슬로건으로 오는 10월까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되는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은 국민에게 육체노동뿐만 아니라 감정노동의 의미, 정신적 스트레스의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감정노동에 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시에 감정노동 근로자들에게 뇌교육 셀프 심신힐링법을 전달하여 스트레스관리능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서울 도시철도 9호선이 참여하는 이번 캠페인은 오는 23일(금) 국회의사당역, 고속터미널역 등 5개 역사별로 감사 메세지 전하기와 감정노동 인식개선을 위한 실천선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화 온도 1도 내리고, 감사 온도 1도 올리기’ 문구가 적힌 부채 1만 개를 승객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도시철도 9호선은 작년 역무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관리를 위해 업무조정 및 직원힐링교육 등을 시행해 왔다. 이번 글로벌사이버대학교가 주최하는 감정노동 힐링365 캠페인을 통해 9호선 지하철 이용승객 대상으로 감정노동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

주관기관인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2015년 산업안전보건공단 지원 서울대학교병원 공동연구를 통해 감정노동자들의 정신건강, 직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셀프 심신힐링 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이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게재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캠페인 사업을 맡으면서 감정노동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갖춰 가고 있다.

도시철도 9호선과 함께 하는 ‘감정노동 힐링365(www.emotionhealing365.org)’ 오프라인 캠페인은 오는 23일 오후 5시부터 국회의사당역, 고속터미널역, 신논현역, 염창역, 당산역 등 5개 역사에서 진행된다. 당일 캠페인에는 협약기관인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지부 회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글. 브레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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