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톡소다’, 총상금 1억5천만원 웹소설 공모전

교보문고 ‘톡소다’, 총상금 1억5천만원 웹소설 공모전

 로맨스, BL, 판타지, 무협, 추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 공모

 교보문고(대표 이한우)가 새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의 베타 버전을 오픈하고 총 상금 1억5000만원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 '쇼미더팬덤'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톡소다'는 최근 드라마나 영화의 원작으로 각광받는 웹소설 전용 플랫폼으로 내년 3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작품과 창의력을 가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기성, 신인 제한이 없으며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2017년 3월 20일까지이며, ‘톡소다’ 사이트(www.tocsoda.co.kr)에서 작가로 신청하고 작품을 연재하면 된다. 응모 작품은 로맨스, BL, 판타지, 무협, 추리,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웹소설로 회차나 분량에는 제한이 없다.

▲ 교보문고가 새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의 베타 버전을 오픈하고 총 상금 1억5000만원 규모의 웹소설 공모전 '쇼미더팬덤'을 진행한다.

 수상작 선정은 조회수, 댓글수, 좋아요수 등 독자의 인기지수를 산출하여 결정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독자가 직접 참여하여 수상작을 결정하기 때문에 작가와 독자 모두에게 의미가 깊다. 
수상작 발표는 2017년 4월 3일.

 시상 내역은 당선 5편 각 2000만원, 입선 5편 각 1000만원으로 총 상금 1억5000만원이 지급된다. 또 내년 3월 ‘톡소다’ 플랫폼이 정식 오픈하면 유료 서비스에 따른 판매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수상작 중 독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작품은 종이책으로 출간되고 교보문고 영업점에 진열되는 혜택이 있다.  이외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 Multi Use) 통해 웹툰,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포맷으로 대중에 다가설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안병현 교보문고 콘텐츠사업단장은 "웹소설 시장은 매년 성장하지만, 작가들을 체계 있게 양성하고 지원할 수 있는 플랫폼은 드물다"며, "작가 지망생들이 손쉽게 작품을 올리고 독자와 소통하며 프로 작가로 데뷔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베타 버전 오픈 및 공모전을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서비스의 오류들을 찾아내는 '옥의 티를 찾아라',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독자들을 위한 '댓글 마라톤', SNS를 통해 공모전을 널리 알리는 ‘SNS 공유’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당첨자에게는 경품을 제공한다.


쇼미더팬덤 공모전 참여 및 이벤트 안내는 톡소다 사이트(
www.tocsod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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