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의 온도를 올리면 면역력에 좋은 영향 미쳐

장의 온도를 올리면 면역력에 좋은 영향 미쳐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 강좌' 23일 개최

 “면역력은 우리 몸이 본래 지닌 자기방어기능입니다.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 식중독, 감염 등에 걸리기 쉽습니다. 감기가 유행해도 모두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은 면역력 때문입니다. 면역력이 과민하게 되면 알레르기, 아토피, 비염, 장기이식거부 반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면역력 관리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그러나 요즘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건강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3일 오후 2시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가 공동으로 개최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에서 강사로 나선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은 이같이 말했다.

▲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인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은 23일 면역력 증진을 주제로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의 강사로 나섰다.

이날 정유철 국장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먼저 체온을 높여야 한다며 특히 목, 배, 발목을 따뜻하게 해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국장은 "'체온이 1도 내려가면 면역력이 30% 저하되고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배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다"고 소개하고 몸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고 찬 음식이나 찬물 섭취를 줄일 것 등을 권했다.

이어 정 국장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질 좋은 수면을 권장하고 많은 시간 자는 것보다는 짧게 자더라도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질 좋은 수면을 하게 되면 병원균을 잡는 NK세포가 활성화되고 호중구(好中球)의 활동에도 좋다.

정 국장은 면역력을 높이는 세 번째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으라고 말했다. 스트레스는 받게 되면 스트레스호르몬이 나오고 그 안에 들어있는 코르티졸은 면역억제기능이 있다.

정 국장은 또 웃음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 있다며 참가자들에게 큰소리를 웃도록 유도했다. 웃음은 심장병을 예방하고, 고통을 완화하며 살을 빼는 데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숙면에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는 해소하며 특히 젊게 보이게 한다.

정 국장은 "장을 건강하게 만들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체에 있는 면역세포 가운데 70%정도가 장에 있다. 이 면역세포가 활성화되면 면역력이 높아져 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하며 "배의 온도를 높여 장을 따뜻하게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으로 배와 등을 동시에 치는 배꼽허리치기, 목 뒤 대추혈을 두 손으로 번갈아 치는 대추혈 치기, 배꼽을 허리 쪽으로 끌어당겼다 놓는 배꼽운동을 소개하고 참가자들이 체험하도록 했다.
▲ 5분 배꼽힐링강좌 참가자들이배꼽운동 체험하고 있다.

체험을 마친 참가자들은 두 손으로 배와 배꼽을 쓸어 준 후 배꼽힐링기를 이용하여 배꼽힐링에 들어갔다.   

정 국장은 “배꼽 주위에는 소화, 순환, 면역 등 생명 유지하는 주요 기관이 모여 있고 한방(韓方)에서는 신궐혈(神闕穴)이라 한다. 이 신궐혈을 힐링해 주는 것이다.”

이는 손으로도 할 수 있는데 두 손을 비벼 뜨겁게 하여 누워서 배꼽 주위를 쓸어주고 양 가운데 손가락으로 배꼽을 지그시 눌러 지압하듯 하면 된다. 장을 건강하게 하여 소화가 잘 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화하게 하고, 깊은 호흡을 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건강의 기본이다.

배꼽힐링에 이어 배꼽호흡을 하며 명상체험까지 한 참가자들은 ‘몸이 가벼워졌다’ ‘편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는 오는 30일(수) 오후2시에 ‘5분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국학신문사 강당에서 개최한다.


글/사진.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