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팔, 제1회 범고래 문학상 10월 수상작 발표
웹소설 플랫폼 북팔이 시행한 제 1회 범고래 문학상 수상작에 시아 작가의 '탐하지 말라'가 대상에 선정됐다.
10월 6일 시작된 본 공모전은 총 상금 4,500만원으로 역대 BL 장르 단독 공모전 중 국내 최대 규모이다. 10월 투표권을 가장 많이 받은 작품으로 총 8,423개를 획득한 시아 작가의 '탐하지 말라'가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 심사위원 평가로 유시온 작가의 '롤링 인 더 딥'이 최우수상, 나티에 작가의 '염화의 주인'과 나빛. 작가의 '우아한 독재자'가 우수상으로 선정되었다.
대상 한 작품과 최우수상 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우수상 두 작품을 추가로 선정했다.
공모전 담당자는 “대상 한 작품과 최우수상 한 작품만 시상하기에는 참가작들의 수준이 매우 뛰어났다. 두 작품만 수상하기에는 아쉽다는 의견이 내부적으로 다수 나왔다. 따라서 우수상 부문을 추가 신설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이 담당자는 “11월 1일부터 투표권이 다시 발급되고 있다. 독자들의 인기투표와 내부 심사를 통해 오는 월 말, 11월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현재 북팔에서는 12월까지 공모전 연관 스페셜 이벤트 세 가지를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 대상작을 직접 뽑을 수 있는 투표권(보너스 쿠폰)을 매월 지급하는 이벤트가 있다. 그리고 공모전 기간 동안 발급된 투표권을 모두 사용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북팔 BL 마스코트인 ‘범고래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SNS을 통해 공모전을 홍보 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5만원 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있다.
제 1회 범고래 문학상 공모전 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북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북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