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직장인들의 건강이 위험하다. 언론매체들에 따르면, 직장인 80%가 회사 우울증과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다. 또한, 늘어난 업무량과 시간으로 운동 부족 현상이 일어나고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척추 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늘었다."

브레인미디어와 국학신문사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저녁 7시 국학신문사 강당(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317 지하 1층)에서 건강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를 개최한다.

지난 21일 직장인을 위한 저녁 7시 강좌를 증설하여 첫 배꼽힐링 무료체험강좌가 열렸다. 이번 강좌는 체인지TV 방운기 본부장이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힐링명상법:장뇌력(腸腦力)을 높여라'를 주제로 진행했다. 직장인을 위한 배꼽힐링 체험강좌인 만큼 대부분 20대~30대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스트레스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점검했다. 방 본부장은 "대한민국 직장인들이 직장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할만한 방법이 많지 않다. 방법이 있다고 해도 술과 담배 등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방법이 18.4%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고 전했다.

이어 "직장인들의 우울증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는 장뇌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쉽고 간단하게 장뇌력을 높일 수 있는 건강명상법으로 배꼽힐링을 소개했다. 방 본부장은 "제2의 뇌인 장에는 면역세포를 조절하는 행복호르몬 세로토닌이 95% 이상 분비된다. 따라서 장을 자극하면 면역세포와 신경호르몬이 활성화되어 면역력이 높아지고 감정조절력이 강화되어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배꼽힐링을 직접 체험하며 몸의 변화를 느꼈다. 이들은 깊게 호흡하며 배꼽에 자신의 의식을 집중했다. 몇몇 참석자들은 "배꼽 주변이 전체적으로 아프다.", "신장과 연결된 방향이 아프다"며 통증이 있는 부분을 설명했다.

평소 손발이 차고 머리에 열이 많았던 참석자 권 모(여, 27) 씨는 "머리에 열이 많아서 목 뒤가 빨개질 정도였다. 체험 후 머리가 시원해지고 손과 발이 따뜻해졌다. 빨갛던 부분도 많이 없어졌다. 또 피로했었던 눈이 맑아진 기분이다"며 체험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강좌 참석자들은 "내가 아픈 곳이 어딘지 알 수 있었다.", "몸이 이완되었고 편안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 강좌는 이번 강좌와 같은 주제인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힐링명상법: 장뇌력을 높여라'이다.

[직장인을 위한 자기계발 힐링명상법: 장뇌력을 높여라]

◎ 일시: 9월 28일(수) 오후 7시, 오후 2시에는 <불면증 타파를 위한 배꼽힐링>강좌
◎ 장소: 서울 강남구 논현동 국학신문사 강당(B1)
         강남구 봉은사로 317 아모제논현빌딩
◎ 대중교통: 지하철 분당선 및 9호선 선정릉역 1번 출구 100M
◎ 신청접수: 전화 02-2016-3047

■ 배꼽힐링이란

배꼽을 중심으로 외부에서 자극하여 장을 풀어주는 건강법이다. 장의 혈액순환을 돕고 복부 온도를 상승시켜 면역력을 올리는 효과가 있다. 소화력이 좋아지고 변비가 해소된다. 노폐물과 독소 배출로 피부가 좋아진다. 한국뇌과학연구원에서 개발한 배꼽힐링은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러시아 등 전 세계에 퍼지고 있다. http://baeggob.modoo.at/

글/사진.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