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국가, 고조선을 주제로 논술대회가 열린다.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한양원)는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제1회 전국 대학생 일반인 고조선독서논술대회(본선)를 오는 10월 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대사 전문가인 윤내현 단국대 명예교수의 <고조선, 우리역사의 탄생(만권당)> 내용 중에서 2개의 논제를 읽고 서술하는 것이다.
18세 이상 일반인과 대학생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오는 26일까지 겨레얼홈페이지(www.koreaspirit.or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10월 1일 오후 2시부터 동덕여자대학교에서 열린다.
참가자 중에서 우수작을 뽑아 금상 1명에게 100만원, 은상 3명 50만원씩, 동상 5명 30만원씩 시상한다. 시상식은 10월 25일 오후 4시 운동본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찬구 기획국장은 “광복 71주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우리 역사는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라며 “고조선 역사는 식민사학에 의해 많이 왜곡되어 있다. 이러한 뜻에서 제1회 고조선 독서논술대회는 단군의 역사를 복원하는 운동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41-4091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