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육영재단(이사장 조수연)은 오는 26일 얼굴학의 권위자 조용진 (前 서울교대) 교수를 초청하여 '얼굴로 보는 한국인, 우리와 나'를 주제로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어린이회관에서 제28회 미래세대포럼을 개최한다.
조용진 교수는 동양화를 전공한 뒤 얼굴학 연구를 위해 가톨릭의과대학에서 7년간 인체 해부학을 연구했다. 조 교수는 KBS 아침마당, TV특강 등 방송 출연과 ‘얼굴’, ‘한국인의 낯’ 등의 저서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나는 누구이며, 내가 어울려 살아야 할 우리는 누구인가?"로 얼굴 유형에 따른 좌뇌, 우뇌의 발달과 문화의 관계를 밝힐 예정이다.
미래세대포럼은 육영재단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시교육청에서 후원한다. 미래세대의 ‘푸른꿈을 찾아서’라는 비전아래 2013년 9월 이후 매월 ‘진로’와 ‘문화’라는 큰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육영재단 홈페이지(www.yookyoung.org) 또는 전화(02-2204-6160)로 접수신청 가능하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육영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