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 우아하고 아름다워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대사와 외교관들이 한복을 입고 우아함과 아름다움을 체험했다.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가 서울 코엑스에서 41개국 주한대사관에서 참여한 ‘2016 서울세계의상페스티벌’을 개최한 자리였다.
▲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는 4일 서울 코엑스에서 41개국 주한대사관에서 참여한 ‘2016 서울세계의상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해마다 열리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패션문화외교의 장으로서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 교류를 통하여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를 증진시키는 국제적인 문화행사이다.
이날 제1부에서는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에서 제작한 한복을 주한 대사와 외교관 들이 입고 직접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한복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체험하고 한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제2부에서는 대사 및 외교관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무대에서 런웨이를 하며 자국 고유 의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였다.
▲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주한대사 등 외교사절이 직접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패션문화외교의 장이다.
세계의상페스티벌은 한복의 세계화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행사이며,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국제문화교류 행사 중 하나이다. 이번 행사는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감독, 총연출을 맡았다.
▲ 한복을 입은 주한외교사절.
특히, 이번 세계의상페스티벌은 행사 중간에 ‘2016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에서 선발된 모델들의 특별 한복패션쇼를 통하여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했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복외교사절단, 한문화외교사절단, W-TIMES(더블유타임즈), 춘천연옥광업(주)이 후원했다. 아뜰리에뷰티아카데미논산일산캠퍼스가 협찬하여 진행되었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한문화진흥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