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학기공대회 장면 [사진=국학기공연합회 제공]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연합회(회장 권영주)는 오는 24일 오전 11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
국학기공 동호인 및 가족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의 전통 심신단련법인 국학기공의 대중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 사회문화를 창조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대회는 일반부, 어르신부, 청소년부로 나뉘어 30여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개인전에서는 참가 선수들의 높은 기량을 관람할 수 있다.
국학기공은 생명 활동의 근원이 되는 기(氣), 즉 생체에너지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으로, 우리 민족의 '홍익철학' 을 뇌교육과 접목하여 현대인의 체형과 체질에 맞게 체계화한 전통스포츠이다.
국학기공연합회는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단련법을 체계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기체조, 단요가, 단전호흡, 명상, 기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밝고 건강한 사회건설을 위해 설립되었다. 전국 각지의 공원, 학교운동장, 약수터, 복지관, 문화센터, 직장 등 매일 국민들에게 국학기공을 가르쳐 활기찬 하루를 열어가고 있다.
이번대회에는 N스크린 방송서비스인 에브리온TV(채널 111번)을 통해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다양한 형태로 시청할 수 있다. 힐링명상 체인지TV(www.changetv.kr) 웹사이트 혹은 앱 ‘On-Air'를 통해서 생중계하여 참석 못한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글. 김보숙 기자 bbosook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