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는 제33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 개막식 공연에 참가할 연합합창단을 모집한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광복 70주년 기념음악제'라는 부제로 2015 제33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가 2015년 11월2일~11월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국제음악제 개막연주회에(11월2일(월)) 한국을 대표하는 안익태 작곡 '한국환상곡'을 함께 연주할 연합합창단을 모집한다.   
안익태의 '한국환상곡'은 서현석의 지휘로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공연에 동참하고자 하는 개인 및 합창단체들은 한국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하여 이메일(mak2015@mak.or.kr) 또는 팩스(02-2655-3068)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2015년 9월 15일까지이다.

프로 합창단과 아마추어 합창단(어린이, 청소년, 일반 합창단 등)으로 구성된 연합합창단과 함께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며 마음을 모아 대한민국 광복의 기쁨을 마음껏 노래하고자 하는 합창단체 및 개인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ma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975년 광복 30주년 기념음악회로 시작한 대한민국국제음악제는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대의 음악제로서, 오늘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제이자 동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제로 발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의의와 상징성을 담은 대한민국국제음악제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며, 어느 해보다도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갖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11월 2일(월) : 광복70주년 기념음악회_아! 대한민국 / 안익태 작곡 ＂한국 환상곡＂

11월 3일(화) : 서울솔리스트첼로앙상블과 함께하는 한국의 첼리스트

11월 4일(수) :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11월 5일(금) : K-클래식의 미래 / 지용. 문태국. 그리고 아드리엘 김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대한민국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