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인지TV '지톡 교실' 영상 화면 캡처
오는 7월 21일부터 인성교육법이 본격 시행되면서 요즘 그야말로 '인성' 열풍이 대세다. 인성을 평가하는 방식부터 무엇을 어떻게 교육해야 하느냐는 의견까지 다양하기 그지없다. 그렇다면 인성이라는 것을 도덕이나 윤리와 같은 지식으로 가르칠 수 있을까?
아이는 세상에 태어나 차츰 경험과 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정보와 말을 배우기 시작한다. 이때 아이의 뇌는 '언어'라는 문명 시스템에 길들여지게 된다. 아이는 아이가 속한 사회의 언어를 배우고, 가치관을 습득하게 된다.
우리가 추구하는 참다운 인성이란 이러한 문명의 가치관을 습득하기 이전의 아기와 같은 순수한 본성이다. 인성은 우리가 원래부터 타고난 태양같이 밝은 마음, 즉 양심의 표현이라 볼 수 있다.
신체적·정신적으로는 아기와 같은 상태로 돌이킬 수는 없지만, 뇌의 상태를 그때와 유사하게 만들 수 있다. 바로 '지톡 명상'이다.
'지톡'은 지구시민 톡의 줄임말로 지구인이 사용하는 지구어를 의미한다.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뇌교육 명상법 중의 하나로, 지톡을 하다 보면 뇌가 순간적으로 생각과 정보를 차단하고, 잠을 자는 것보다 더 깊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톡 명상을 개발한 이승헌 글로벌사이버대 총장은 "지톡을 통해 누구나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움, 어린아이의 밝고 맑은 천성(天性)을 경험해 자기 안의 인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힐링명상사이트 체인지TV(www.changetv.kr)의 '지톡 교실'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지톡 명상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글. 전은애 기자 hspmak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