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꿈과 가치를 발견하게 해 주는 것이 교육이다

자신의 꿈과 가치를 발견하게 해 주는 것이 교육이다

인천뇌교육협회 인동초교 뇌교육 진로 캠프 실시

인동초등학교(인천 남동구 만수3동)는 지난 9~13일 6학년 각 교실에서 뇌교육 진로 캠프를 실시했다.

캠프는 ‘꿈을 향해 또박또박 걸어요’라는 주제로 인동초교 6학년 10개 반을 대상으로 하루에 2개 반씩 총 5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캠프는 6학년 학생들이 중학교에 가기 전에 인성과 사회성을 길러 주고, 꿈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인천뇌교육협회(협회장 오원석)에 요청해서 마련되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자신의 특징을 알아보는 자기탐색, 협동 놀이를 통한 타인 이해하기, 동영상 수업을 활용한 사회성 기르기,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손도장 찍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자기 탐색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장점이 무엇이고 단점이 무엇인지 뚜렷하게 인지하게 되었다. 그 장·단점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전지에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보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전지에 그려 본 아이들.

마지막으로 손도장 찍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생각한 꿈이 40년 뒤에 이루어졌다고 상상하고 유명 스타들이 하는 핸즈 프린팅을 전지에 하였다. 이 시간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이 꾸는 꿈에 대한 자부심과 그 꿈을 이루어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 40년 뒤에 자신의 꿈이 이루어 졌다고 생각하고 그 꿈을 이루어 낸 자부심에 대한 표현 방법으로 유명 스타들이 하는 핸즈 프린팅을 본딴 손 도장 찍기를 하였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들은 “꿈을 이루고 우리나라를 빛내는 사람이 되겠다”, 가난하고 힘든 사람을 돕겠다”, “꿈만 이루면 되는지 알았는데, 꿈을 이루고 나누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힘들고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을 조절하는 힘을 키워야 하는 것을 알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진행한 인천뇌교육회 김명진 사무처장은 “아이들이 미션과 협동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고 삶의 가치 기준을 갖게 되었다”며 “교육은 혼내고 명령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삶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은 누구나 꿈을 이루고 싶어하고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고 싶어하는 마음이 다 있다. 그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동초교는 교육부가 주최하는 '꿈과 끼를 키우는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을 통해 행복교육을 실천하는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에서 전국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었다.

글. 신동일 기자 kissmesdi@daum.net  l 사진. 인천뇌교육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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