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문정 경기뇌교육협회 강사가 김나옥 협회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있다.(사진=이효선 기자)
경기뇌교육협회 강문정 강사는 지난 24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창의인성 뇌교육 우수사례 사례발표대회'에서 학부모사례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이날 강 강사는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지역에서 뇌교육 원리를 바탕으로 자녀교육을 알려주는 부모코칭,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한 가족 힐링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강 강사를 시상식 후 만나보았다.
먼저 그는 수상소감을 “워낙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받게 되었다. 너무 감사하고 이런 자리에 설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이다. 함께 열심히 해 오신 동료 강사들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 학부모교육 부문 수상자들(왼쪽부터 손미화(서울) 강사 은상, 임운나(전북) 강사 동상, 김나옥 협회장, 강문정(경기) 강사 금상)(사진=이효선 기자)
그는 뇌교육을 통해 학부모 교육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었다고 한다.
“힘들었던 것보다는 오히려 교육 과정을 통해 부모들과 아이들이 더 밝아지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그게 더 감동이었다. 교육할 때 어려움은 것은 감동에 비하면 새 발의 피다.”
강 강사는 “뇌교육의 장점은 본래 가지고 있는 밝은 모습을 찾을 수 있다는 것과 자존감이 낮고 나는 잘 못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신감을 회복시켜 준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는 아이들한테 계속 화내는 것들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한다. 뇌교육 부모코칭 받으면 아이를 더 깊게 이해하게 되며 서로 잘 소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 강사의 앞으로 계획은 “뇌교육을 혁신 교육도시인 오산의 많은 학교에 전하겠다”며 “오산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경기지역 전체에 뇌교육이 보급되고 활성화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 부모, 교사를 포함한 삼박자가 톱니바퀴 돌아가듯 맞물려야 행복한 학교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글. 신동일 기자 kissmesdi@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