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의 연구진들이 인간 신체에 특화된 새로운 검색 도구를 개발하였다.
이 기술은 인간 신체의 다양한 의학적 이미지들을 인덱싱하면서, CT 스캔등과 같은 이미지에 대하여 자동으로 관련 조직과 구조를 발견하여, 의료진으로 하여금 3차원 이미지들을 의학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특정 구조를 인식할 수 있도록 스캔 데이터 내에 빛의 명암에 대한 패턴자료를 사용하는데,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통하여 이를 트레이닝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전문가들이 주요한 기관들을 인식할 수 있도록 수백 개의 스캔들이 가지는 특성들을 인덱싱하여 제공하고 있다.
Suzuki 교수는 이번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연구팀의 접근방법이 훌륭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전문 의료진들이 이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질병에 대한 징후를 단지 조직에 대한 접근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보다 대규모의 범위로 본 소프트웨어를 확대생산하기 위해, 3-D 스캔이나 다른 이미지 집합들을 인덱싱하고 이를 통하여 의료 기록들을 조사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들을 연구 중이다.
글. 이수연 brainlsy@brainmedia.co.kr | [자료참조] KISTI 글로벌동향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