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시티

벨로시티

디지털 혁명에서 살아남는 7가지 법칙

 

과거의 수많은 절대강자들, 지금은 어디에 있을까?

코닥과 폴라로이드가 디지털 사진으로 재빨리 갈아탔다면?
미국 2위 서점 보더스가 아마존에 자극받아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했다면?
전자왕국의 절대강자 소니가 삼성, 애플과 대등한 경기를 펼칠 만큼 선전했더라면?

많은 기업들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혹은 자신들이 변화에 적응해야 할 필요를 느끼지 못해 안일하게 대처하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웹마저 진부해지고 모바일의 시대가 도래한 지금, 속도 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업은 어떤 역량을 갖춰야 할까? 또 어떤 전략을 선택해야 할까?

디지털 마케팅의 신화, 나이키플러스를 창조한 나이키 부사장 스테판 올랜더와 세계적인 디지털 에이전시 AKQA의 회장 아자즈 아메드는 신간『벨로시티』에서, 변화의 물결이 세상을 뒤덮고 있는 오늘날, 기업이 어떻게 변화해야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발전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속도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기업은 무엇을 명심해야 하는가?

세계 경제의 패권이 신흥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는 지금, 과거와 같은 방식만을 고수해서는 기업이 살아남기 힘들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속도전Velocity이라 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갖춰야하는 역량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속도라는 것이 단순히 빠르다는 것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며, 그것은 기업의 혁신, 창의성, 규율을 신성시하는 윤리와 함께 동반될 때만이 올바르다고 주장한다. 이 책에서는 속도전을 이겨내기 위해 필요한 핵심원칙, 벨로시티. 그것을 이루기 위한 7가지 법칙을 말하고 있다.

오늘날의 많은 기업들이 승리와 패배 또는 성장만을 이야기하려 하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내면에 숨어있는 끝없는 호기심과 목표와 책임성에 대한 분별력을 조화롭게 연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바른 리더와 기업의 역할은, 세상의 모든 경이로움에 반응하고 감탄하는 데서 그치지 말고 자신의 역량과 노력을 더해서 더 놀랍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에 있다.

신간『벨로시티』를 통해서 애플과 나이키가 나이키플러스를 만들어낸 뒷이야기, 출시 첫날 1위로 등극한 ‘제이미 올리버의 20분 요리’ 앱이 탄생한 배경, 폭스바겐이 신제품을 출시하며 이례적으로 모바일 앱으로 스타트를 끊은 사건 등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다양한 사례들에서 두 기업이 유례없는 변화의 터널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비결, 통찰력을 배워보자.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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