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직전, 맨살을 드러내기 두려운 여성과 남성들이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다. 문제는 이 중 많은 사람이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금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를 선택한다는 점이다.

갑자기 적게 먹으면 위가 망가진다

갑자기 음식량을 줄이며 열량 제어하는 다이어트는 급속한 요요 현상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속 쓰림이나 위궤양 등 위 관련 질환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예도 많다. 위산의 분비량에 비해 위 속 음식물이 없거나 너무 작아서 위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위산 분비 억제제인 제산제를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것도 금물. 위산의 순기능을 과도하게 억제하여 부작용을 낳을 수 있기 때문이다. 위산이 부족하면 칼슘, 철, 마그네슘 등 위에서 흡수되는 영양소가 잘 흡수되지 않아 빈혈이나 골다공증 등이 생길 수 있다. 위 속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식중독 등 다양한 감염 질환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다이어트에 중요한 것은 무엇?

다이어트할 때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은 균형 잡힌 식생활이다. 그리고 속이 쓰릴 때는 위산 억제 대신 세포막의 지질 단백질의 산화를 막아 위벽 세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지질 단백질 항산화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항산화제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다. 항산화 성분이 몸무게를 줄이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몸무게 감소를 위해 다이어트나 운동 등을 하는 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다이어트할 때 항산화 식품 챙겨 먹어야 하는 이유

우리 몸은 지방을 지방 조직에 저장한다. 지방 세포는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체내 독소를 가지고 있다가 소화과정을 통해 체외로 방출하는 것이다. 그래서 갑작스레 지방을 줄이려 하면 체내 독소가 올라가게 되면서 몇 가지 생각지 않았던 현상들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런 독소들은 인체의 여러 장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간의 경우, 독소가 더 많은 일을 하게 만들어 피로를 유발한다. 지방 분자들도 쪼개지면서 방출되는 자유 라디칼(free radicals)들은 세포, 단백질 그리고 DNA의 손상을 가져오는 반응이 연쇄 반응(chain reaction)으로 일어난다.

체중 감소를 위해 다이어트를 하면 지방 분해 과정이 활발하게 일어나면서 자유 라디칼 반응 등으로 활성산소가 많이 만들어진다. 그래서 체내 독소를 빼기 위해서라도 항산화 식품이나 아벡솔 지.아이(Abexol G.I) 등 항산화 보조제를 섭취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