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이나 스트레스로 어깨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마음이 편하지 않을 때면 자기도 모르게 어깨에 힘이 들어가 위로 올라간다. 이 상태로 어깨가 굳으면 자주 뻐근함을 느끼고, 뇌로 가는 혈관도 압박을 받아 혈액순환이 나빠진다.
그러면 시간이 지날수록 사고, 판단, 기억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면서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게 된다. 머리에 열이 올라 두피에 나쁜 영향을 미쳐 탈모도 생길 수 있다.
굳은 어깨를 푸는 동작
손을 깍지 끼고 팔을 귀 옆으로 쭉 펴면 어깨가 시원하게 풀리면서 머리가 맑아진다.



몸을 개운하게 풀기 위해서는 정확한 자세가 중요하다. 하지만 뻣뻣한 사람들은 정확한 자세를 취하기도 쉽지 않고, 자신의 동작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도 잘 모른다. 뻣녀의 자세와 자신의 자세를 비교하면서 어깨를 시원하게 풀어보자.
글. 김효정 기자 manacula@brainworl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