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명상의 만남, 국제 춤명상 축제가 열려

춤과 명상의 만남, 국제 춤명상 축제가 열려

10월 1일부터 제주에서 개최

2011년 09월 30일 (금)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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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무용가이자 명상가인 홍신자씨가 춤과 명상을 접목한 제 1회 홍신자 국제춤명상축제를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춤명상축제는 인도의 정통 명상 지도자 수드히(Sudhee)와 아프리카의 여성 안무가 아리시카 라자크(Arisika Razak) 등 국.내외 무용가와 명상가들을 초청되어 다양한 공연과 워크샵을 연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이자 나라굿의 대가인 80세 만신 김금화씨는 축제 둘째 날인 2일 송악산에서 제주도의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을 기원하는 굿판을 벌일 예정이다.

이 밖에 만달라 춤명상, 쿤달리니 춤명상 등 다양한 명상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역시 개설 될 예정이며, 무용가 남정호씨를 비롯해 최영아, 금수화, 전주언, 송순현, 여윤정씨 등이 요가춤 워크숍, '나만의 명상법' 좌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비는 1회당 1만원이며 전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10만원이다. 문의 1588-2364.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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