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1번지라는 서울의 강남, 대치지역의 학부모들은 여름방학이 되면 자녀들 이상으로 공부에도 열정적이다. 학습정보를 찾는 것을 넘어 직접 교육흐름과 최신의 교육방법론, 집중강좌 등 다양하게 참석하는 등 공부에 적극적이다.
지난 7월 두뇌포털 브레인월드닷컴(www.brainworld.com)이 개최한 ‘뇌교육 부모아카데미’에는 5주 강좌동안 매회 40~50여명의 학부모들이 몰려 들었다.
7월 한달간 5주 연속으로 자기주도적 학습, 브레인푸드, 정서조절, 집중력향상, 뇌교육과 자기주도적 인재 등 다양하게 진행된 강좌에 참석해, 학생들 못지않는 학업열정을 보이며 질문세례도 끊이질 않아 강사들도 적잖이 놀랐다는 평가다.
또한, 오는 8월말 한국뇌과학연구원이 주최하는‘두뇌영재 부모아카데미: 뇌를 잘 아는 부모가 영재성을 키운다' 강좌는 공지가 나자마자, 강남권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구원측은 학부모들의 호응에 부합하고자 평일 3강 10시간 과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두뇌영재 아카데미’는 학부모 및 교육계 종사자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몰입과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수 인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8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뇌과학연구원 홈페이지(www.kibs.re.kr)를 참조하면 된다.
국제뇌교육협회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단순한 입시관련 정보습득을 넘어 직접 학습을 통한 배움의 장으로 옮겨가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며, 자녀교육에도 긍정적이다"고 평했다.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