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정서조절,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이의 정서조절,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뇌교육 부모아카데미 3강

2011년 08월 10일 (수)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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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학부모를 위한 브레인캠퍼스: 뇌교육 부모아카데미’ 3번째 시리즈 '아동발달과 정서조절' 강좌가 지난 7월 16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강연자는 국제뇌교육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의 오미경 교수로 여러 상담사례를 들어 열띤 강연을 펼쳤다. 부모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로 강의를 시작한 오미경 교수는 부모들도 끊임없이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아이들은 사춘기를 겪으면서 성장, 발달하지만 부모는 성자을 하지 않고 멈추어 있는 것에서 갈등이 오기 시작한다"고 하였다.

오교수는 특히 아이들의 자아정체감 형성이 중요한데, "내가 누구지?"에 대한 자아정체감에 대한 자각이 있는 아이는 고속도로에 올라있는 것과 같다면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사람으로 성장한다고 하였다. 또한 정서조절은 자신의 정서를 편안한 상태로 다스려서 원하는 것을 이루는 것으로 정서의 핵심은 '공감'능력임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공감능력을 아이에게 길러주기 위하여 무엇보다도 부모가 아이와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부모가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뇌교육부모아카데미는 두뇌포털 브레인월드닷컴이 주최하고 유엔공보국 NGO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가 공식후원하는 부모강좌로, 5주 5강좌 10시간 과정으로 영역별 뇌교육 전문가의 릴레이식 강좌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기강좌 신청도 가능하다. 7월 한달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서 3시까지 삼성역에 위치한 메트라이프빌딩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비용은 6만원. 개별강좌 신청도 가능하며, 신청은 브레인월드닷컴(www.brainworld.com)에서 하면 된다.

현재 3강이 진행되었고,  4강 집중력향상법(전열정 비알집중력의원 원장), 5강 뇌교육의 원리와 자기주도적 인재(하태민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뇌교육융합학부 교수)이 남아 있다.

글. 조채영 chaengi@brain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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