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레인, 한국심리와 우울·불안·절망에 대한 척도검사 제휴

와이브레인, 한국심리와 우울·불안·절망에 대한 척도검사 제휴

‘마인드’ 플랫폼 기반 통합 멘탈 헬스 플랫폼 강화

▲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척도검사 플랫폼 '마인드' (와이브레인 제공)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은 심리검사 개발 기업 한국심리주식회사와 우울·불안·절망에 대한 척도검사 프로그램의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들은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척도검사 플랫폼 '마인드'로 저작권 기반의 우울·불안·절망 척도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마인드'는 정신건강의학과 병·의원들이 환자 문진과 질환 척도검사를 할 수 있는 무료 플랫폼이다.

환자 증상과 행동평가 및 척도 검사 결과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고 해당 정보를 전자의무기록(EMR차트)에 간편하게 붙여넣기도 가능하다.

이 플랫폼을 쓰면 환자가 병·의원 방문 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어 환자의 만족도는 물론 병·의원의 환자관리 효율도 개선된다.

'마인드' 플랫폼을 도입한 곳도 계속 늘어나 국내 정신과 병·의원 359곳이 입점해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에 제공됐던 기본 무료 검사 항목 외에 우울·불안·절망 척도까지 검사영역이 크게 확장됐다. 새로 추가된 검사는 항목당 1,200원으로, 병원에서 종이로 진행하는 유료 검사와 비용이 동일하다.

이기원 와이브레인 대표는 "'마인드'척도검사 플랫폼은 멘탈 헬스케어 통합솔루션"으로 "이번에 검사 범위가 우울, 불안, 절망까지 확대돼 단일 플랫폼으로 다양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글. 우정남 기자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