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셀럽 인터뷰] 나의 MBTI는 무엇일까?

[브레인셀럽 인터뷰] 나의 MBTI는 무엇일까?

성격유형을 알면 내I/뇌Brain가 보인다

최근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는 자기를 소개 할 때, 알파벳 네 글자로 자신을 표현한다. 바로 자신의 성격을 표현하는 자기보고식 성격유형지표, MBTI.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커리어를 구축하고 있는 브레인셀럽을 만나는 <브레인셀럽 인터뷰>에서는 체인지마인드 상담센터 김완수 대표가 출연해 성격유형을 알면 내I/Brain가 보인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김완수 대표는 개인뿐 아니라 커플, 기업이 상담센터를 찾는 원인과 구체적인 활용법 등을 제시하고, 서로의 성격유형을 알게 되면 자기 자신 뿐 아니라, 상대를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김완수 대표는
MBTI, 애니어그램, DISC, NLP 등 여러 성격 유형을 활용하고 있는 상담심리 전문가이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다양한 종류의 성격유형 지표 중 최근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MBTI를 중심으로 한 유형별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인터뷰를 풀어간다
 

▲ 체인지마인드상담센터 김완수 대표

MBTI마이어스 브릭스 유형 지표(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자로, 개발자인 모녀의 성에서 따왔다. 마이어스와 브릭스 모녀는 분석심리학의 개척자인 칼 융의 심리유형론을 보다 쉽게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총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정리했다.  

개인의 타고난 심리 경향을 4가지 지표에 따라 분류한 MBTI는 에너지의 방향에 따른 외향형(E)과 내향형(I), 인식 방법에 따른 감각형(S)과 직관형(N), 판단 기능에 따른 사고형(T)과 감정형(F), 생활양식에 따른 판단형(J)과 인식형(P)으로 나뉜다
 

▲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칼 융의 심리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성격유형검사
▲ MBTI 성격 유형별 특징

최근에는 기업에서 신입사원을 뽑거나 인력배치를 하는데 MBTI를 유용하게 활용하기도 하고, 부서별 워크샵이나 교육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도 MBTI테스트와 교육이 활용된다.

실제로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면 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고
, 기업의 성격을 미리 진단하여 지원하는 데에도 유리해 진로상담에도 이런 성격 유형 테스트가 유용하게 쓰인다.또 실제로 진로상담에도 활용되어 개인의 성격유형에 맞는 직업군을 추천해주고, 기업을 선택하거나 조직을 관리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김완수 대표는 개인적인 사례로 내담자 중 10년을 만나고 결혼한 5년차 부부의 상담 사례를 들며 배우자를 이해하는 데 좋은 도구로 활용된 이야기를 했다. 서로를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갈등이 깊었던 이 부부는 서로의 성격유형을 이해하게 되면서 갈등이 해소되고 점차 관계를 회복했다고 한다.

성격유형을 분석하는 것은 혈액형 분류법보다는 과학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이것 역시 지나치게 의존하면 사람에 대한 선입견을 갖기 쉬워 주의해야한다. 김완수 대표는 중요한 것은 나에 대한 이해와 상대에 대한 이해이다. 성격유형 지표에 너무 몰입하면 사람을 획일화하는 부작용을 낳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브레인셀럽 인터뷰> ‘성격유형을 알면 내I/Brain가 보인다편은 유튜브 브레인 셀럽 채널에서 114() 오전 10<1-성격유형을 알면 내/뇌가 보인다>가 방송되고, 121() 오전 102부가 방송된다.

 

글. 안지영 브레인셀럽PD / brainceleb20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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