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셀럽 8회 ‘금쪽같은 우리아이 브레인컨설팅’에 출연한 창영초등학교 지현주 교사가 ‘우리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주제로 브레인클래스 강의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아이의 학력 저하를 우려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선생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학습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못한 아이들도 있기 때문이다.
지현주 교사는 아이의 자기주도성을 발휘하기 위한 것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자신감’이다. 지현주교사는 흔히 자신감을 ‘내가 남들보다 잘한다’는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있지만 경쟁에서 오는 자신감은 그 반대의 상황이 되었을 때 좌절감을 불러오기 때문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칭찬과 보상이 동반된 자신감은 타인의 평가에 대한 의존성을 높여서 보상이 없이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 어떤 자신감이 좋은 자신감일까? 브레인클래스에서 지현주교사는 스스로 해낼 수 있는 ‘본질적 자신감’을 기르기 위한 방법으로 언어교육 입력가설 I+1을 제시하며 효율적으로 자신감을 기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이 외에도 자기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 아이 스스로 해보는 경험의 중요성과 아이 주변의 환경에 대해 강조한다.
브레인클래스 ‘우리아이의 자기 주도성’은 유튜브 브레인셀럽 채널, 브레인클래스에서 1월 12일 금요일에 시청할 수 있다.
글. 조하린 기자 (브레인셀럽 PD/brainceleb20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