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REA 유튜브] 안토니오 다마지오: 신경과학, 교육,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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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REA 유튜브 채널 추천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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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은 2019년부터 공동 발행기관인 국제뇌교육협회(IBREA) 공식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중 의미 있는 뇌교육 콘텐츠를 추천해오고 있다.

국제뇌교육협회(IBREA, International Brain Education Association)는 2004년 한국에서 설립되어, 2010년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 승인을 받았고 2009년부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참여하고 있는 뇌교육 분야 비영리 국제단체.


[2008 유엔 국제뇌교육컨퍼런스]

“신경과학, 교육, 그리고 문화”
- 안토니오 다마지오 박사

뇌과학자 안토니오 다마지오 박사는 ‘신경과학, 교육, 그리고 문화’라는 주제로, 사회와 문화 등 일상생활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신경과학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기초가 되는 뇌교육에 대해 발표했다.

다마지오 박사는 “우리의 뇌를 잘 활용하면 우리의 행동을 바꿀 수 있고 더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신경과학에서의 발견들이 사회와 문화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강조하며, 뇌를 잘 이해하면 사회와 문화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그는 “뇌는 기억, 생각, 정신 등 개인 정체성의 중심이다. 뇌는 우리 몸의 지휘자로서 우리의 몸이 환경과 조화롭게 관계를 맺고, 그 관계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며 뇌가 조화로운 환경에 있을 때 개인의 건강도 향상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그는 개인의 행복에 대한 17세기 서양의 철학자 스피노자를 소개하였다. 스피노자의 철학은 현대 과학에서 생명에 대해 알아낸 여러 사실들과 일치하는 많은 점들이 있다. 다마지오 박사는 “스피노자는 개인은 사회에 공헌하지 않는 이상 독자적인 행복을 누릴 수 없다고 얘기한다. 그의 철학은 서양 과학이 아닌 동양적이고 영적인 것에 바탕을 두고 자연과 연결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뇌를 연구하는 목적은 결국 인간의 행동을 어떻게 바꿀 수 있으며, 어떻게 하면 사람을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할 수 있고, 그리고 어떻게 하면 인류 문화에 더 공헌할 수 있는지 알기 위한 것이다.”고 하며 뇌과학과 신경과학을 비롯한 과학의 발달은 인류의 행복을 위해 다양하게 교육과 접목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하였다.

※ 2008 유엔 국제뇌교육컨퍼런스란?

유엔의 궁극적 이상인 인류평화 실현을 위한 해답으로 뇌교육을 제시하고, 한국發 뇌교육 세계화의 이정표가 된 ‘2008 유엔 국제뇌교육컨퍼런스’는 유엔공보국(UN-DPI) 정식지위 NGO인 국제뇌교육협회와 한국뇌과학연구원 공동 주최로 2008년 6월 20일, 세계적인 뇌과학자, 교육학자, 유엔대사, 유엔 NGO 관련 인사 및 교육 관계자 등 전 세계 10개국에서 5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URL: youtu.be/2nQvDksdR5I

정리. 신승훈 인턴기자 | 자료출처= IBREA 유튜브 채널 www.youtube.com/ib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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