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교육 전문미디어인 브레인미디어가 이번주 유튜브 채널인 <BTS브레인연구소>을 신설했다. <BTS브레인연구소>는 음악뿐만 아니라 새로운 글로벌 문화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과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이끌고 있는 BTS의 팬클럽인 아미(ARMY)를 뇌교육과 뇌활용, 인문학적인 측면에서 연구하고 영상을 제작하여 방영한다.
첫번째 영상으로 '외국에 한 자폐증 아이가 BTS음악으로 치유되는 이유?' 에 대해서 방탄소년단의 감동 사연과 해외 반응,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제작하여 게재되었다.
평소 잠에 잘 들지 못하고, 자폐증을 겪고 있는 한 아이에 대한 사연을 소개했다. 뷔와 RM의 `4시`를 듣고 정말 오랜만에 깊은 잠에 들었다며 그 아이의 어머니가 직접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었다.
그 아이의 어머니는 “아이가 영문은 모르겠으나 뷔와 RM에 대해서만 인지를 하면서, 방탄소년단의 많은 노래들을 좋아한다. 아이는 말조차 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라며 “방탄소년단은 아마 이러한 이야기들을 매일 들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전파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말해 큰 감동을 전했다.
자폐증을 가진 외국에 한 아이가 이해하기 어려운 한글로 된 내용의 가사를 들으며, 어떻게 이러한 삶의 변화를 만들게 되었는지 정말 궁금할 수 밖에 없다. BTS브레인연구소는 BTS와 그들의 음악이 가진 아주 특별한 힐링 파워, 긍정 에너지 때문이었다고 판단했다.
사람에게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생각이나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에너지가 있다. 그것을 사람이 가진 고유한 파동이고 에너지이다.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방안에 누군가 화가 난 채로 들어온다면 말을 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화가 났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우울하고 슬픈 사람 곁에서는 나도 모르게 기분이 무거워지고, 즐겁고 긍정적인 사람 곁에서는 나의 마음 또한 기쁘고 행복해지기 쉽다. 에너지, 파동은 교감을 통해서 공명하게 된다. 이러한 것이 바로 에너지 공명 현상이라고 한다.
BTS브레인연구소는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BTS가 발산해내는 역동적이고 긍정적인 에너지에, 즉 BTS만의 바이브레이션에 공명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BTS가 말하는 `love myself`,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은 뜻 자체는 다소 심오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BTS의 음악 속에서 그들이 전하고 있는 `love myself`의 에너지, 그 자체를 느끼며 공명하게 된다면 나도 모르게 그러한 상태로 변화하게 될 것이다.
BTS브레인연구소는 "BTS와 더 깊은 교감을 하고 싶다면 BTS의 음악 속에서 흘러나오는 그 에너지의 파장을 있는그대로 느껴보시기 바란다. 그것을 느낄 수 있다면, BTS가 전하는 말과 메세지 의미에 대해서 더 쉽게 이해하고 교감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BTS브레인연구소는 전 세계인들에게 뇌가 가진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매주 2~3편의 다양한 영상을 연구,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글. 방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