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OT 및 보수교육 열려

제35회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OT 및 보수교육 열려

첫 발을 내딛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35회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 합격자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자격증 소지자를 위한 보수교육이 19() 서울 논현동에서 개최했다. 

브레인트레이너란 두뇌기능 및 두뇌특성평가에 관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이해를 기반으로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할 수 있는 두뇌훈련 전문가를 말한다. 

지난 34일 제 35회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이 있은 뒤 51일 최종합격자 발표가 있었다. 이번에 합격한 신규 브레인트레이너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자격증 소지자를 위한 보수교육으로 명사특강이 열린 것이다. 

첫 번째 시간은 국가공인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노형철 사무국장이 브레인트레이너의 역할과 비전, 브레인트레이닝의 실제 체험,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의 활용과 활동에 대해서 설명을 했다 

노 국장은 뇌의 밸런스가 맞춰지면 뇌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용이 된다.”라고 하며 뇌의 밸런스에 대해서 강조했다. 뇌의 밸런스는 몸의 밸런스와 연결되어 있으며 밸런스가 깨짐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질병이 나타날 수 있다고 이야기 했다. 노 국장은 브레인트레이너는 이런 뇌의 밸런스를 두뇌훈련을 통해 맞춰줌으로 인해서 개인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는 것이며 브레인트레이너로써 어떤 철학을 갖고 있느냐는 중요하다.”고 했다. 

실제로 브레인트레이닝의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노 국장은 실시간 뇌파측정기기를 활용했다. 간단하게 배꼽힐링을 하면서 뇌파의 변화를 측정하는 것인데 실제로 뇌파측정을 지원했던 사람뿐만 아니라 참석자 모두 뇌파의 변화에 놀라워했다. 참석자 중 한 명은 배꼽힐링으로 뇌파의 변화를 보는 게 흥미로웠다. 세타파가 줄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배꼽힐링이란 배꼽과 그 주변을 자극해 줌으로써 장건강 뿐만 아니라 뇌건강까지 효과를 볼 수 있는 간단하고 쉬운 건강법이다. 행복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이 장에서 90% 이상 분비되는데 세로토닌과 면역계, 장의 유익균, 그리고 미주신경이 뇌에 피드백을 주게 되며, 뇌는 장에서 온 메시지대로 기분이 좋아졌다고 느끼게 된다. 미국 LA주립대학 의대 교수이자 세계적인 장·뇌 전문가인 에머런 마이어 박사는 제작년 우리나라를 찾아 장내 미생물이 뇌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강연한 바 있으며 이 강연에서 배꼽힐링이 장내 미생물에도 영향을 줄 수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마이어 박사는 뇌와 장의 은밀한 대화 더 커넥션이라는 책을 저술했다. 

두 번째 시간은 명사특강으로 이어졌다. 명사특강은 매년 4회 정기적으로 진행이 되며 자격증 취득자를 위한 교육으로써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하는 보수교육이다. 

이번 명사특강의 강사로는 최면전문대학 객원 교수이자 브레인트레이너협회 전문강사인 연은희씨가 초청되어 뇌파상담과 두뇌훈련을 접목한 심리상담의 노하우 및 활동사례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연은희씨는 로들랜드 최면의과 대학 박사로써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상담 심리 전문가이다. 또한 미국 지역사회에서 전문가의 역량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심리상담 봉사활동을 공로를 인정받아 오바마 봉사상을 수상 했었다. 

연은희 박사는 실제 심리 상담 기법들과 사례들을 재미있게 알려주었다. 그리고 뇌파상담 및 두뇌훈련 기기 아이브레인을 활용한 사례도 알려주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연 박사의 특강을 들은 브레인트레이너들은 상담사례를 직접들을 수 있고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 “이번 강의 한 번 더 듣고 싶다.”, “유익한 내용이었는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에서는 브레인트레이너를 위한 스마트브레인 뇌파상담 및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 홈페이지(www.brain-tr.org)를 방문하면 자세한 교육 일정을 알 수 있다.

글. 사진 최희영 기자

ⓒ 브레인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 뉴스

설명글
인기기사는 최근 7일간 조회수, 댓글수, 호응이 높은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