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자살 경고신호 알아내는 추리 활동 탐정 발굴

청소년의 자살 경고신호 알아내는 추리 활동 탐정 발굴



하루 평균 38명, 연간 14,000명, 연간 사회경제적 비용 6조 4천억원, 12년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최고 수준, 청소년 사망원인 1위. 이는 우리나라의 자살과 관련된 불명예 수치이다. 이 불명예에서 벗어나고 자살은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예방이다. 

▲ 서울시는 오는 9월 2일(토) 오후 2시~5시 7017서울로와 만리동 광장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보내는 경고신호 단서를 찾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탐정을 발굴하는 청소년자살예방 대 추리활동을 진행한다.

우리나라  청소년은 무한 경쟁 속 학업 스트레스, 가정불화, 학교폭력과 왕따 등으로 자살을 생각한다고 한다. 이들은 ‘자살경고신호’를 보낸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일(토) 오후 2시~5시 7017서울로와 만리동 광장에서 자살을 생각하는 청소년들이 보내는 경고신호 단서를 찾아 발견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탐정을 발굴하는 청소년자살예방 대 추리활동을 진행한다. 서울로는 사람이 다니는 길로 다시 태어난다는 뜻으로 생명사랑과 상징적인 의미로 공통점이 있다.

 생명사랑 시그널은 ‘청소년 경고신호를 알아내는 추리활동이다. 추리활동 이외에도 생명을 살리는 생명홍보 20여개의 체험부스 및 시간 별 자살예방뮤지컬 버스킹 공연도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시립보라매청소년수련관 생명사랑센터는 2012년 서울시와 청소년 자살예방 종합대책을 공동으로 수립하여 청소년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접근성 있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다.

 9월 2일 진행되는 청소년 자살예방 추리활동은 지역주민, 청소년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로 진행된다. 참여문의 및 안내는 생명사랑센터(02-834-134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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