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27일 서울 대학로 공간 아울서 공연
극단 에이치프로젝트 정기공연 연극 ‘성호가든’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펼쳐진다. 이태훈, 고인배, 황순미, 전지혜, 권세봉, 태준호, 김서년, 마정덕, 양소영이 출연할 예정이다. 60대 연기자에서부터 20대 연기자까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조화로운 연극을 선보인다.
▲ 극단 에이치프로젝트 정기공연 연극 ‘성호가든’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펼쳐진다.
2014년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연극 '성호가든'은 공연 당시 전석매진을 기록하였고, 희곡의 독특함과 작품성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그 후 공연관계자들의 요청과 애정으로 2017년 앙코르 공연을 기획하여 작품성을 더욱 보완하여 다시 한 번 대학로 무대에 올라가게 되었다.
성호가든은 아주 한적한 시골 가든에서 일어나는 범죄와 사랑과 배신 그리 복수를 그린 드라마이다.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서 확장되어 동물에게 영혼을 인간의 영혼을 주어 인간과 동물과 관계까지 그려 봄으로써 새롭게 우리 인간의 잔인성과 이기적인 모습, 그리고 각각의 개체들의 관계를 재조명하여 우리 주의를 다시 한 번 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
연극 성호가든을 연출한 작가 겸 연출가 한윤섭은 최근 왕성하게 활동하는 극작가 겸 연출가로 2017년 대한민국 연극제 본선에 이례적으로 '성호가든', '오거리 사진관', '굿모닝 씨어터'가 뽑혔으며, '굿모닝 씨어터'로 희곡상과 대상을 수상하였다.
공연개요
공 연 명 : 연극 성호가든
공연장소 : 공간 아울
공연기간 : 2017.08.16.(수) ~ 2017.08.27.(일)
공연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4시, 7시 / 일요일 4시 (월 공연 없음)
런 타 임 : 약 90분 (인터미션 없음)
관람등급 : 만 12세 이상
제 작 : 에이치프로젝트
티켓정보 : 전석 30,000원 (균일석)예 매 : 인터파크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에이치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