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YAP 기획, 서울 서초구 갤러길 아트컴퍼니 긱에서 개최
갤러리 아트컴퍼니 긱(서울시 서초구 방배로42길 31-5)에서는 올 2017년 첫 전시로 참신한 신진작가들의 직거래장터 "아트페어플레이"를 15일부터 29일까지 2주 동안 개최한다.
이번에 아트컴퍼니 긱이 개최하는 소규모 아트페어는 신진작가그룹인 “YAP(Young Artist Program)의 기획과 아트컴퍼니 긱의 공간후원에 의해 진행된다. 이번 전시의 참여 작가는 총 27명으로, 회화 위주로 작품이 출품되었다.
▲ 갤러리 아트컴퍼니 긱이 올 2017년 첫 전시로 참신한 신진작가들의 직거래장터 "아트페어플레이"를 15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참여 작가들은 개인전 경험은 많지 않지만, 작품수준이 높고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작가들도 구성되어 있다. 작품 가격은 전시 컨셉과 의의에 맞추어 갤러리 커미션을 제외한 가격, 즉 시장가격의 50%에서 작품을 판매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아트페어시장에 만연한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갤러리와 젊은 작가그룹간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현재 국내 미술시장은 장기간 경기불황, 거장의 위작 논란, 경매회사와 화랑과의 미묘한 관계 등 악재가 시장 전체에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 또 여러 아트페어시장의 구조적인 문제 또한 이러한 침체를 악화시키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 차원의 재단에서 후원하거나 작가들이 모여 필요경비를 조달하여 개최하는 미술직거래 장터가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다. 이 소규모의 아트마켓에서 젊은 작가의 작품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이는 작가, 작가를 후원하고자 하는 갤러리, 콜렉터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전시시간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아트컴퍼니 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