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7개 국 1,000여 명 청소년 학자 참가

제7회  한국청소년 학술대회KSCY가 오는 20일부터21일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한국청소년학술대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 청소년 학술 컨퍼런스로 매회 한국, 중국, 미국 등지에서 청소년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학문간 융합을 이루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 대회는 연세대학교 소셜이노베이션 센터(센터장 김마이클, 연세대 교수)와 한국청소년학술연구소(소장 이세영, 연세대 2학년)가 주관/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언더우드국제대학,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등이 후원한다. 

▲ 제7회 한국청소년 학술대회KSCY가 오는 20일부터21일까지 연세대학교에서 열린다.

연세대학교 소셜이노베이션센터 센터장 김마이클 교수가 20일 개회식 기조강연 연사로 참석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 학자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학자로서의 모습에 관해 강연하며 격려할 예정이다.
 KSCY는 청소년 관점에서 본 소셜이노베이션 분야의 연구를 시작으로 인문 및 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및 공학, 생명과학,  융-복합 분야, 글로벌 세션Global Session 등 총 9개 학술 분야와 그에 속하는 30여 개의 학술세션을 개설한다. 각 세션에는 전문가 멘토와 대학생 퍼실리테이터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심도 있는 학술교육을 진행한다.   

 대회 참가는 중고등학생 누구나 가능하며 연구논문발표, 연구계획발표, 연구논문멘토링 중 자신에게 맞는 참가 유형을 선택하여 1월 11일까지 한국청소년학술대회 홈페이지(www.KSCY.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 KSCY는 한국에 청소년을 위한 학술 교류의 장이 없다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고교생들이 모여 시작된 대회로 꾸준히 발전하여 대학생이 된 지금까지 매회 기획부터 홍보, 연사섭외, 운영 등을 전 과정을 직접 진행하는 순수 청소년 학술 대회이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KSCY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