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을 튼튼하게, 장청뇌청 배꼽힐링

뇌혈관을 튼튼하게, 장청뇌청 배꼽힐링

무더위 후 일교차가 심해지는 환절기에는 뇌졸중 환자가 급증한다. 단일 사망 질환 1위, 뇌졸중은 3~40대 돌연사의 주요 원인이다. 뇌경색과 뇌출혈을 합쳐서 뇌졸중이라 한다. 노화로 인한 뇌혈관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 40대 이하 연령층에서도 발병이 급증하고 있다.

뇌졸중은 치료 후에도 심각한 반신마비, 언어장애, 식물인간이나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병으로 “죽음 아니면 장애”를 낳는 질환으로 사전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뇌졸중의 90%가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고 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혈액공급이 중단이 되는 것이 원인인 만큼 뇌혈관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뇌혈관 질환은 고혈압과 당뇨이며 고지혈증,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이 주요 원인인데,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 한다. 단 혈압이 상승할 수 있는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이번에는 아주 쉬운 방법으로 뇌혈관을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배꼽힐링 운동법을 소개한다.

우리 몸의 중심인 배꼽 주변에는 소화기관, 순환기관, 면역기관 등 생명을 유지하는 주요기관이 모두 모여 있기 때문에 배꼽주변 장기를 펌핑하는 배꼽힐링은 뇌가 이완되고 혈액순환과 스트레스 감소에 매우 효과적이다. 또 소장에는 몸 전체의 혈액량이 거의 절반에 이르는  많은 양의 피가 흐르기 때문에 소장을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온 몸의 혈액순환에 영향을 미친다. 장이 굳으면 혈액순환이 지체되어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되고, 심장이 힘들면 뇌도 그 부담을 떠안게 된다. 장을 풀어주는 것만으로 심장과 뇌로 이어지는 문제들을 예방할 수 있다.

배꼽힐링 방법은 매우 쉽다. 손이나 배꼽 힐링기로 배꼽을 펌핑하면서 내쉬는 숨에 집중하여 몸과 마음의 이완을 유도한다. 의자에 앉거나 바닥에 앉아서 하는데 서있는 자세에서는 복부가 어느 정도 긴장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앉거나 눕는 자세가 더욱 효과적이다.


① 의자에 앉거나 누워 배꼽 힐링기로 누른다. 힐링기가 없으면 손으로 해도 가능하다.
② 어깨에 힘을 빼고 경쾌하게 리듬을 타며 배꼽을 펌핑한다.
③ 배꼽을 누를 때 입이나 코로 숨을 훅훅 내쉰다.
④ 한번에 100~300번씩 해주며 한 번에 오래 하는 것보다 1~3분 정도 짧게 자주 한다.
⑤ 배꼽 힐링이 끝나면 배에서 손끝 발끝까지 몸 전체 느낌에 집중한다.
⑥ 배에 열감을 느끼면서 편안하게 호흡한다.


단월드는 온국민 건강프로젝트로 배꼽힐링 무료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단월드 센터(T.1577-1785)나, 단월드 홈페이지(www.dahnworld.com)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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