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배꼽힐링봉사단이 공원과 운동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배꼽힐링봉사단에는 지구시민 회원, 국학기공강사와 회원,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등 개인과 국학신문사, 브레인미디어, 한문화멀티미디어 등 기업, NGO단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국학신문사 소속 배꼽힐링 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시 강남구 봉전경로당과 학리경로당에서 배꼽힐링 무료 체험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배꼽힐링의 효과를 설명하고 직접 체험하게 하는 시간이었다. 학리경로당에서는 국학신문사 정유철 편집국장이, 봉전경로당은 강나리 기자가 강좌를 진행했다.
▲ 국학신문사 정유청 편집국장이 "하하하!" 웃으며 밝고 힘차게 강좌를 시작하고 있다.
"하하하!"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경로당을 가득 메운다. 정유철 국장은 활기찬 웃음으로 강좌를 시작했다. 정 국장은 "웃을수록 뇌세포는 활성화된다. 또 억지로 웃더라도 뇌는 웃음을 구별하지 못한다. 웃음을 통해 내 몸을 행복한 에너지로 바꿀 수 있다"며 뇌와 웃음의 연관성을 설명했다.
이어 "우리 몸의 행복호르몬이 나오는 곳은 뇌뿐만이 아니다. 제2의 뇌라고 불리는 장(腸)에서는 행복호르몬 세레토닌 95%가 만들어진다"며 장을 자극하여 호르몬 분비를 활성화하는 배꼽힐링법을 소개했다. 어르신들은 배꼽힐링기로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서로 마사지해주는 등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 학리경로당 어르신들이 배꼽힐링기로 서로의 등을 마사지하며 힐링해주고 있다.
강 기자는 "우리 몸에서 매일 암세포가 생겨나지만,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은 면역세포(NK세포)가 암세포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그 면역세포의 70%가 장에 있다."며 장, 특히 배꼽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 중 한 분을 배꼽 주변을 8개 방향으로 점검하면서 스스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풀어주는 배꼽힐링법을 전했다.
▲ 국학신문사 강나리 기자가 어르신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배꼽힐링을 직접 체험한 경로당의 어르신들은 "아이고, 시원하다", "통증이 없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배꼽힐링봉사단은 강좌를 마치며 "필요하면 기꺼이 도움을 주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지구시민운동연합과 대한국학기공협회는 쉽고 간단한 건강명상법인 배꼽힐링으로 개인, 가정, 사회 나아가 대한민국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배꼽힐링봉사단은 이 캠페인의 선봉장으로 지난 6월 17일 출범했다. 이후, 봉사단 활동이 점차 확산되어 8월부터 전국의 공원과 운동장으로 나가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글/사진. 황현정 기자 guswjd75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