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툰과 아프리카TV의 '더빙툰'이 세 번째 시즌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도 진행한다.
(주)투믹스의 웹툰 플랫폼 짬툰(대표 김성인)은 11일부터 24일까지 아프리카TV와 '더빙툰'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빙툰'은 짬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에 아프리카TV의 인기 BJ들의 목소리를 입히는 것이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라이브 소셜 미디어와 웹툰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짬툰과 아프리카TV는 이벤트도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다. 짬툰은 '더빙툰'을 시청한 뒤 후기를 남긴 회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짬툰의 유료 웹툰을 감상할 수 있는 30코인과 아프리카TV에서 사용하는 퀵뷰 30일 이용권을 지급한다. 아프리카TV도 '더빙으로 만나고 싶은 짬툰 작품'을 적으면 30명을 추첨해 퀵뷰 30일권과 짬툰 20코인을 지급한다.
짬툰의 마케팅 담당자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이 웹툰에 목소리를 입히는 모습이 등장하면서 '더빙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더빙툰'이 웹툰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짬툰'은 2015년 5월 서비스를 시작한 ㈜투믹스의 프리미엄 웹툰 플랫폼이다.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짬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