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폐쇄된 신리터널이 갤러리와 공연장 등 문화체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마중물갤러리(대표 이계욱)로 탄생했다.
전북 완주군 상관면 신리에 있는 마중물갤러리는 관객 100여명이 공연을 즐길 실내 공연장이다.
‘2015 마중물갤러리 첫번째 겨울, 함께하는 따뜻한 저녁공연‘을 준비한다. 이 공연은 오는 24일(금), 25일(토), 31일(금) 총3일간에 걸쳐서 진행되며, 공연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열린다.
▲ 전라선 복선화 공사로 폐쇄된 신리터널이 갤러리와 공연장 등 문화체험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마중물갤러리'로 재탄생했다.
‘어쿠스틱밴드 ‘불랑’, 국악밴드 '시나브로' 등의 출연진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이색적인 터널공간에서 열리는 저녁 공연이다. 예전 신리터널에서 마중물갤러리로 재탄생하여 맞이하는 첫 번째 겨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마중물갤러리 전시장에서는 열리는 개인전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2015년 12월20일부터 1월20일까지 최용성 작가의 '제108회성화전/제8회풍경화' 개인전이 열린다. 개인전실에서는 김성장 작가의 '時와 서예' 개인전이 연장 전시중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마중물갤러리는 오전 9시 30분터 오후 9시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 : 마중물갤러리 063-288-9996
글. 정유철 기자 npns@naver.com 사진. 바이킹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