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진해 해군사관학교 탐방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진해 해군사관학교 탐방

"사관생도 형, 누나를 만나 새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 김보라 중위가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에게 해군사관학교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교감 김동연, 학습관장 안영미)이 지난 11일 진해 해군사관학교로 탐방을 다녀왔다. 

학생 26명과 교사 4명이 동행한 해군사관학교 탐방은 먼저 김보라 중위의 학교 설명회로 시작되었다. 어떻게 사관생도가 될 수 있는지, 사관생도가 되면 어떤 생활을 하고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지 등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5인 1조가 되어 사관생도에게 직접 애국심과 인성, 사관학교 등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은 5명이 사관생도 1명과 한 조가 되어 사관생도로서의 생활, 꿈, 애국심 등 다양한 주제로 자유롭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김민균 군은 "군인이나 사관학교에 대해서는 말로만 들었는지 직접 보고 들으니 느낌이 새롭고 다양한 질문을 하면서 내가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는지 나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수민 양은 "평소 관심이 없었던 분야인데, 나에게 맞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학생들이 김옥병 멘토(사진 가장 왼쪽), 해군사관생도와 함께 거북선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해군사관학교 탐방은 이곳에서 군무원으로 재직했던 김옥병 멘토의 소개로 진행되었다. 김 멘토는 "아이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성영재로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항상 인성영재들을 지지하고 후원하고 격려하겠다"고 전했다. 

강만금 기자 
사진제공.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경남학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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