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개천절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외국인과 청소년들이 단군할아버지와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광주 국학원)
광주국학원은 단기 4347년 개천절을 맞아 3일 광주 유스퀘어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생일축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3일 광주 유스퀘어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생일축하 페스티벌'이 열리는 가운데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사진=광주 국학원)
이날 행사는 개천절 기념식, 개천역사퀴즈대회, 전통 민속놀이 제기차기와 투호, 쑥한과 나눠주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단군할아버지 포토 존, 러브핸즈 등의 부스가 마련돼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 3일 광주 유스퀘어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생일축하 페스티벌'이 열리는 가운데 시민과 함께 국민건강운동인 ‘접시 돌리기’를 배우고 있다.(사진=광주 국학원)
김경아 사무처장은 "개천절 책자와 한과를 나눠주면서 단군의 역사와 개천절의 의미를 전했다"라며 "단군시대의 수행문화인 지감, 조식, 금촉을 오늘에 되살리는 것이 인성회복"이라고 말했다.
▲ 3일 광주 유스퀘어광장에서 '대한민국의 생일축하 페스티벌'이 열리는 가운데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광주 국학원)
글. 윤한주 기자 kaebin@lyc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