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가을 관광주간 홈페이지(http://fall.visitkorea.or.kr/)에 가면 다양한 관광 정보가 모여있다. [제공=문체부]
가을이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눈과 코와 입을 즐겁게 할 먹거리들이 지천에 널렸다. 산도 들도 옷을 갈아입고 손님 맞을 채비를 하는 가을, '가을 관광주간' 맞아 여행을 떠나보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전국 3,700여 개의 여행 프로그램 할인과 함께 맞춤형 관광 코스가 제공되는 '가을 관광주간'이 9월 25일부터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가을 관광주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준비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30~40대 가족여행 ▲50대 동창 여행 ▲20대 청춘여행 등)을 포함한 맞춤형 관광 코스 156개, 이벤트 18개, 여행콘서트 165회가 마련되었다. 여기에 전국 방방곡곡 자리한 3,745개 관광업체가 할인 행사에 나섰다.
가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전국에서 여행콘서트가 펼쳐진다. 부산 광안대교, 하동 최참판댁에서 재즈 공연이, 순천 낙안읍성에서 창작 타악 공연이 펼쳐지는 등 관광지에서 클래식, 무용,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열린다.
문체부는 가을 관광주간에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포함한 맞춤형 코스, 이벤트, 여행콘서트, 전국 관광업체의 할인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상세한 내용은 관광주간 웹페이지(fall.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만금 기자 sierra_leon@l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