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뇌 정기간행물인 <브레인>이 최근의 사회적 상황을 반영하여 21세기 새로운 인재상으로 주목받는 '인성영재‘ 특별호를 발행했다.

장래혁 편집장은 “인성교육에 대해 많은 얘기가 오가지만, 결국 자연과 멀어지고 분리된 교육환경, 지식 주입 위주의 교육방식 등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과정 혹은 방법이라는 교육의 본질 외면”이 핵심이며, “인성을 기반으로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답을 찾는 자연산 인재, 인간 두뇌의 꽃이라는 창의성의 본질인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성영재의 필요성‘이 이번 47호 발행의 배경이라고 밝혔다.

<브레인>은 선진국 교육혁신모델인 전환학년제(Transition Year)의 한국형 선도모델로 주목받는 벤자민인성영재학교와의 공동기획을 통해 ‘인생을 바꾸는 1년’이란 주제로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장 인터뷰와 특별한 학교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학생기자 리포트를 비롯해 지난 7월 멘토특강자로 나선 강연문화 콘텐츠기업 (주)마이크임팩트 한동헌 대표의 심층 인터뷰를 함께 게재했다. 

또한, 인성영재 특별호에 맞추어 ‘특별기획- 청소년의 뇌가 궁금해’ 주제로 ‘청소년의 뇌, 이해하면 덜 답답해’, ‘10대 소년소녀, 뇌를 알면 다름이 보인다’, ‘청소년기, 수면과 학습의 상관관계는?’와 뇌활용 인성교육으로서 뇌교육의 국내 및 해외사례를 제시한 ‘뇌교육 현장속으로’ 등을 통해 뇌과학으로 본 청소년기 두뇌특성, 체험적 방법으로서의 뇌교육의 효과를 제시했다.

더불어, ‘두뇌리더 포커스- 락싸 기술연구소장 최정미 박사’ 인터뷰를 비롯해 ‘<아빠 어디가> 등 방송을 통해 본 두뇌발달과 훈련’, ‘명상을 통한 두뇌코칭’, ‘개미 뇌의 비밀은?’ 등  다양한 테마기사도 흥미롭다.

한편, (재)한국뇌과학연구원(원장 이승헌)이 발행하는 <브레인>은 2002년 창간된 국내 최초의 뇌 잡지인 <뇌>의 재창간호로 2006년 대중적 성격을 갖춘 뇌교육 매거진으로 발행되면서 관련 분야 종사자들의 필수매체로 자리하고 있다. 격월간 발행이며, 브레인미디어(www.brainmedia.c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02-556-2059)

글. 김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