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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모든 운동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체질에 따라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운동과 그렇지 않은 운동이 있지만 두뇌체조는 똑같은 동작이라도 사람의 체질이나 운동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따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격렬한 운동을 하고 나면 전신에 열이 나고 땀이 흐르면서 땀구멍을 통해 몸의 노폐물이 빠져나간다. 땀과 함께 몸 속의 불필요한 에너지가 배출되면 기분이 날아갈 듯 산뜻해지고 몸이 시원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몸에 있는 에너지가 소진되면서 근육이 산화되어 몸의 체질도 산성화된다.
두뇌체조는 일상 생활 속에서 몸이 요구하는 가장 자연스러운 동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슴이 답답하다고 느낄 때 가슴을 두드리고, 양 손을 비비며 열을 내어 무릎이나 배처럼 몸이 차갑다고 느껴지는 곳에 가져가는 등이다. 누가 해도 무리가 없고, 몸의 에너지와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주어 잠재적인 힘을 길러준다. 가만히 앉아서 팔다리를 호흡과 함께 당겨주고 밀어주고, 비틀거나 흔들기만 해도 각 장기와 연결이 되어있는 경락들을 자극해 장기도 편안해진다.
아무리 사소한 동작이라도 효과와 원리를 알고, 귀하게 여기며, 습관이 되도록 자주 해주면 강인한 생명력을 가진 우리 몸은 원기를 회복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글. 브레인미디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