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에 비해 뇌가 더 큰 포유동물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사람도 뇌가 더 큰 사람이 오래 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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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페인 스페인 Autonoma de Barcelona 대학 연구팀이 'Evolutionary Biology'저널에 밝힌 500 여종의 포유동물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따라면 뇌의 크기(용적)이 수명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포유동물의 뇌 용적이 신체 사이즈에 비해 기대 이상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침팬지나 고릴라 및 고래나 돌고래, 코끼리 등 사이즈가 큰 포유동물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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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팀은 "뇌 용적이 더 큰 것이 환경 변화에 직면할 시 더 잘 대처한다. 또 쉽게 배우게 해 생태적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게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뇌 용적이 큰 것은 무엇보다 더 오래 살게 만들고 이로 인해 수태를 할 기회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다"라고 밝혔다.
글. 브레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