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년을 이어 스마트폰의 계속적인 성장이 새로운 광고계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한 24시간의 대부분을 함께 하는 스마트폰의 급부상으로 소셜네트워크 발달이 다양한 정보들을 빠른 속도로 퍼트리고 있으며 특히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웹의 사용도는 놀라울 정도로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시대흐름에 따라 국가 정책이나 기업의 브랜드 홍보 수단으로도 스마트폰의 QR코드를 활용한 모바일 웹은 이미 많은 사용이 있다.
QR코드 서비스는 고객에게 전달하고 싶은 정보에 바로 접속이 가능해 기업의 브랜드 홍보에는 훌륭한 마케팅 수단이며 소비자에게는 정보 습득의 새로운 경로가 된다. 단순히 일방적이었던 전달이 아닌 동영상보기, 이벤트 참여, 상품검색 등의 전달을 통한 직접적인 참여를 유발하는 아이디어적 마케팅 상품이 등장한 것이다.
실제 종합광고대행사 애드인플랜의 하루 문의건과 광고 진행건을 살펴 봐도 QR코드 제작을 통한 모바일 서비스 구축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애드인플랜은 " QR코드로 무엇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기획해야 함을 알고 진행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지만 문의건의 대부분이 QR코드 제작만으로 큰 파급 효과를 불러온다는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다수의 QR코드와 모바일 웹을 활용한 마케팅을 기획, 운영하고 있는 종합광고 대행사 애드인플랜 문정모 대표이사는 "기업의 스마트폰을 통한 마케팅 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어 하반기 스마트폰을 활용한 마케팅이 훨씬 더 많아질 것이며, 이에 발맞춰 더욱 다양한 컨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서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업체의 구매 활동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계속 발전하는 것이 온라인마케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래혁 한국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최근 스마트폰의 부상은 정보처리기관으로서의 두뇌입장에서 보면, 24시간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뇌로 입력되는 정보의 유입이 그만큼 많아지고 다양화 되는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광고노출과 다양성 측면에서 광고의 흐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